
저의 첫 함선 모형입니다. 미리 몇 달전에 영국 해군 모형에 필요한 선체 색깔(연한 버젼과 진한 버젼 2가지를 모두 준비했죠.), 갑판 색깔을 표현할 지정색들을 구해놓아서 다행입니다.

보병 키트나 악세서리 상자와 같은 방식으로 이루어진 상자 디자인이 눈에 띕니다.


자사의 어드미럴급 순양전함 후드와 E급 구축함 세트, 킹 조지 5세급 전함 2번함 프린스 오브 웨일스 (말레이 해전 버젼)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같은 스케일의 후드와 프린스 오브 웨일스가 모두 플라이 호크에서 결정판으로 나와서 입문용 & 가성비 외엔 큰 의미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 자금이 부족해서 트럼페터의 1941년 후드를 사고 싶었는데 이번에 군제 락카의 흰색 스프레이도 떨어지고 무광 스프레이도 부족해서 지금 제작중인 Revell 1/48 토네이도 제작이 내년까지 미뤄진 상태라 내년 구정 ~ 봄에 구축함을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년 봄은 이 구축함과 뒤이어 트럼페터의 후드를 구하고 이탈레리 1/72 쇼트 선덜랜드 Mk.III등 차근 차근 차근 영국 본토 함대를 구현하는걸로...


레벨이 (불과 5년? 전만 해도)넣어주던 어지러우면서도 정작 보면 이해는 잘 되는 오묘한 설명서를 잠시 보다가 이걸 보니까 정말 편-안하네요.



부품의 디테일이 뛰어납니다.



문제는 제 도색이 못따라가겠네요.

특이하게도 왕립 해군기는 습자지에 인쇄되어 있습니다. 아마 모양을 쉽게 잡고 고정하도록 하기 위함인 듯 합니다.
저는 후드 순양전함의 최후를 함께한 H27번 '일렉트라' 호로 제작할 생각입니다.
그러고보니 저의 고 3 과정을 예정대로라면 영국 왕립 해군과 함께하겠군요. 비운의 순양전함 'The Mighty Hood'가 격침되고 영국 본토 함대 기함 킹 조지 5세의 함장이자 영국 본토 함대 제독 존 토베이 제독께서 영국 해군의 자존심을 걸고 비스마르크를 잡지 못하면 영국 해군은 더 이상 없다고 선언하며 처칠 수상님을 비롯해 영국 전체가 다 비스마르크를 잡으려고 미친듯이 엄청난 추격전을 벌였던것을 읽었는데, 저는 대입이라는 저만의 비스마르크 전함을 추격하며 미친듯이 대입전을 벌일 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국내 대학에 갈게 아니다보니 수능은 보지 않고 바로 군대에 갔다올 것인데, 그럼 대입전이 다른 분들에 비하면 한 1~2년 정도 길어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