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레리에서 나온 Dodge Ambulance를 제작 중 입니다.
원래 막스社의 Dodge시리즈를 인수하여 내놓은 라인업 중에 하나입니다.
당시에는 좋은 키트였을지 모르지만 지금 눈으로 보자니 아쉬운 부분이 한두군데가 아니네요.
어렵게 Eduard사의 Etching을 구해서 Detail-Up해주었습니다.
Wheel도 있을 듯 한데 아무리 뒤져도 3/4t Dodge용 Wheel이라고 나온 걸 찾을 수 없어서 그냥 키트 그대로 만들었습니다.
실차 사진을 보면 운전석은 Pale green수준의 옅은 녹색인데 뒷칸은 하얀색이고 바닥은 또 국방색이라 조립하며
도색하며 끙끙거리고 만들고 있습니다. 안 쪽에 단차가 벌어지고 난리입니다만 어짜피 안 보이는 거...라고 위안을 하면서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에칭 설명서와 키트 설명서 두 개를 펴 놓고 색칠하며 조립하며...
내곽과 외곽이 나누어져 있어 조금은 복잡하고 (틈이 많이 벌어지고 잘 비틀리는) 구조입니다.

그래도 조금씩 모양이 잡혀 가고 있습니다. 뭔가 오리 같은 형상....

운전석은 Etch으로 디테일업 해주고 모델마스터 Pale green으로 도색하고 웨더링을 해 두었습니다.

시트는 Khaki색으로 칠해주고 웨더링에 녹아나지 말라고 군제 슈퍼클리어로 코팅해 주었습니다.
뒷칸은 백색 스프레이로 도장한 후에 MIG제 웨더링 도료들로 살짝 웨더링 해주고...

운전석 내부 확대입니다. 조수석에는 히터도 있고 문에 손잡이들도 열심히 만들어 주었습니다.
필름으로 인쇄된 계기판은 결국 잘 안 보이네요.

차대도 미리 만들어 색칠도 좀 해주었습니다. 미국 야전차량들은 높아서 아래부분이 잘 보이는 편이라 대충 넘어가기
힘드네요. 기본 도장은 타미야 캔스프레이 올리브드랍2로 해주고 군제 수퍼클리어로 보호막을 쳐서 웨더링을 준비 중 입니다.
클리어 치는 김에 데칼도 이미 붙여놓고...바퀴는 두리뭉실하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이번에 좀 어려웠던 부분이 요 두 가지입니다. 헤드라이트 가드는 너무 얇아서 떨어져 나가고...제자리에 접착도 어렵고
몇 번 포기하려다가 참을 인자를 새기며 간신히 사진처럼 완성하였고...삽이랑 도끼랑은 키트 부품이 너무 형편없어서
D-toy제 미군 장비품 세트의 Resin제를 적용하고 Eduard Etching에 들어 있는 스트랩 등으로 잡아 묶었습니다.
아직은 잘 안 보이지만 워싱도 하고 피그먼트도 먹이고 하면 디테일이 살아나겠죠.
조립이 다 끝나면 장판 데칼의 적십자 대신에 스텐실로 그려 보려고 하는데 잘 될지 좀 걱정입니다.
(실력이 없어서...) 날이 추워서 그런지 밖에서 스프레이 도장하면 잘 마르지도 않고 무광 클리어는 심심하면 백화네요. ㅠㅠ
그래도 완성을 향해 Go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