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래된 이탈레리 키트로 저렴한 맛에 구입하여 제대로 만들기 위한 추가 비용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넘입니다.

2만원도 안 하는 가격처럼 완구처럼 엉성합니다만 Google에서 찾은 사진을 토대로 열심히 뜯어 고쳐 보았습니다.


최근에 Dodge트럭들을 몇 개 만들고 있어서 관련된 악세사리들이 좀 모아져 있습니다.
바퀴는 AFV club제를 만들고 남은 걸로 교체, 에칭은 다른 키트용으로 나온 Eduard 에칭을 적용해 주고
그 밖에 주유구의 모양이라던가 몇 가지 부분의 Detail-up을 해 주었습니다.

짐칸에도 허전하지 않게 이것저것 만들어 주고...

AFV club제에 대응하는 Black dog제 Resin part도 붙여줄 예정입니다.

운전석은 WC-56용 Etching에서 적용 가능한 것들로 Detail-up해 주었습니다.
이 키트용 Etching은 90년대 Eduard사에서 나오다가 절판되었는데 다행히 키트가 절판되었으나
Etching은 구할 수 있는 앰뷸런스용 별매 에칭이 있어 이를 사용하였습니다. (서로 잘 맞아요)


그 앰뷸런스용 에칭으로 라이트 가드와 Dodge명판 그리고 동그란 번호판을 만들어 붙였습니다.

조그만 악세사리들은 Legend Production과 Verlinden제 차량용 악세사리를 적용할 예정입니다.

이 키트의 매력 포인트인데 최고의 문제점은 바로 대전차포입니다.
찾아 보니 Bronco제 대전차포가 있어서 사진 등을 비교한 결과 M6와 거의 다를 바 없다고
판단되어 이를 이용하여 제작을 진행하였습니다.

포방패와 기타 고정 부분은 Google에서 찾은 사진을 참고로 0.5mm 플라판으로 만들어 줍니다.

방패 내부의 디테일은 브롱코와 여타 미군차량 키트들의 짜투리 부품을 이용하였습니다.

차체 후방의 정체불명의 나무막대들은 브롱코 키트에 들어 있어 그걸로...
견인포던 자주포던 필요한 부속이나 도구는 같으니 키트 내에 포함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포를 올려야죠. 지지대도 모양이 이상하여 실차 사진을 참고로 플라판 작업을 해 주었습니다.
이동 중에 포를 고정하는 고정구는 브롱코 키트에서 (브롱코 M3 없었으면 이번 개조 힘들었을 듯)

표면 정리와 세부 악세사리 작업이 남아 있으나 전체적인 모양이 나왔네요.
시간도 많이 걸리고 손도 많이 가서 중간에 포기할까 했었는데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끝까지 완성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