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신년맞이 필요 킷을 몇 가지 구입하였습니다. 아카제 킷을 한 대 가지고 있는 것은 리뷰 등 소장 목적으로 보유하고 있어서, 제작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작하고플 때 편하게 작업하기 위하여 한번에 여러 대의 킷을 구입하게 되었네요. 보통 필요에 따라서 구입, 구득을 하는 편인데, 이번에 처음으로 구입을 해보니, 가급적이면 소량씩 구입하는게 지출이나 관리 측면에서 합리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세미나과학교재사의 게파트입니다. 예전에 1대를 구득하여 보유중이나, 3모터 제작을 염두에 두고 구입을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고전 모터전차를 여러 대 구득하여보았는데, 위 게파트는 상자상태가 A급으로 매우 우수하더군요.
이 제품은 리뷰글을 이미 작성한 상태라서, 제작을 하게되면 아마도 그때 소개하지 않을까 합니다. 게파트는 또 접해보아도 여전히 즐겁고 유쾌한 기분을 주는군요.

스프루 봉인지가 없는 점 등에서 일전에 리뷰에 사용된 제품보다는 이후 생산분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사출물 색상은 거의 유사한 것 같구요.

흥미로운 부분이 있어서 촬영을 해 보았습니다. 보통 궤도는 1대분만 동봉되어 있는데, 위 전차는 2대분이 있더군요. 해외 수출의 경우라서 그럴 수도 있겠단 생각도 들구, 아니면 실수로 여분이 들어간게 아닐까 합니다.
위 궤도는 실험용으로 사용할까 합니다. 궤도가 너무 뻣뻣하여 가동에 장애가 된다는 의견을 들은 것 같은데, 칼 등을 사용하여 좀더 부드러운 궤도로 개수를 해볼 생각이 있습니다.

실물은 처음보는 건데, 아카데미 롬멜 최후 생산분이 아닐까 합니다. 제가 없던 물건이구, 그림이 너무 마음에 들어 구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꼭 하고픈 얘기가 있는데, 박스아트의 퀄이 상당히 높다는 점입니다.
위 제품을 기준으로 본다면, 동 시대의 타 회사의 박스아트 중 여기에 필적할만한 게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흠잡을 곳 없는 훌륭한 박스아트로 보여지구요, 감상에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아마도 롬멜 모형용과, 주행용 두 개의 버전이 있고, 박스아트를 달리 한 것으로 보여지는군요.

박스오픈을 해보면 꼭 필요한 내용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옛 제품들의 경우는 각종 속상자, 봉인지, 로고, 그림 등으로 선물세트같은 멋을 가미해주었는데, 시대의 변천에 따라서 다 생략되고 본질적인 부분만 남은게 아닐까 합니다.
허전한 느낌이 드는건 사실이지만, 아카데미 롬멜이라는 점은 변치않는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게 좋을듯 하군요.

일전에 몇 회원분께서 롬멜 최후기 생산분의 가동에 대하여 회의적으로 말씀을 주신적이 있습니다. 아직 조립을 해보지는 않았으나, 궤도를 자세희 관찰해보니 저 또한 의구심이 생기더군요.
이 궤도와 스프로켓을 개수하여 가동에 도전해볼까 하는 구상도 듭니다. 웹 검색에서는 아직 위 제품의 가동에 관한 글을 보지 못하였는데, 참고할 자료가 부족하여, 어느 정도의 모험이 필요할 듯 합니다.

아카데미 중간 생산분 롬멜입니다. 롬멜을 소장하고 있지만, 한 대쯤 손맛도 느끼고 완성후 감상을 위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박스그림은 일전에 소개한 전후좌우와 같은 그림으로 보여집니다.

전후좌우와 차이는 위 구동부 파츠와 설명서 정도일 것 같네요. 전후좌우냐 전후진이냐 약간 고민중에 있는데, 결정을 하면 수십년만에 롬멜 제작에 착수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설레이는군요.
아카데미 롬멜의 경우는 좋은게 초판이나 중기형이나 사출물 색상이 거의 유사하다는 점입니다. 판터의 경우는 초판 이후 색변화가 심하여 80년대 중반의 향취를 느끼기에 조금 부족한 면이 있었거든요. 하지만 롬멜의 경우는 그 당시의 감성을 되살리는데 색상에서 큰 역할을 해주지 않을까 합니다.

어떤 일이든 맥이나 핵심이 되는 부분이 있는데, 만약 위 롬멜을 제작한다면, 위 수지제 육각너트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순접으로 보강을 잘하여 가동중 파손되거나 헛도는 일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와 연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카데미 팬저탱크입니다. 이전에 전후좌우를 소개한바 있는데, 이것은 전후진 버전입니다. 예전에 엠엠존 회원님의 도움으로 반조립된 판터를 구득하여 제작완료한 경험이 있는데, 처음부터 완전하게 제작을 해보지 못한 아쉬움이 있어서 제작 가능한 여분으로 하나 더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림을 보면 전후좌우와 거의 같은 것으로 보여지네요.

위에서 소개한 3대의 전차와 좀 다른 특색이 팬저에 있는데, 물건을 받아보고 '대박'이란 표현이 나오더군요. 위에서 약간 힌트가 있는 듯 한데, 구성품이 꽉차있습니다. 원래의 팬저라면 어느 정도 여유가 있을텐데 말이죠.

사진에서 3시방향에 오늘의 주인공이 숨어있습니다. 러너 색상은 다크 옐로우로 보여지구요.

사진에 보이는 것은 타미야 1/25 판터 RC 전차에 들어 있는 기어박스 등의 파츠입니다. 아카데미 제품을 구입하였는데, 경매 출품자께서 위 파츠도 함께 출품하셔서 운좋게 제가 구득하게 되었네요.

아카데미 판터를 RC로 만들기 위한 전차의 모든 부품이 봉지에 다 들어있는듯 합니다. 향후 조종기(및 포함된 서보)를 구입하면 알씨로 굴릴 수 있겠네요.
적당한 금액으로 판터를 구입하였는데, 더 고가의 파츠가 딸려와서 경제적으로 이득을 많이 본 거래인것 같습니다. 이것을 계기로 조종기를 구입하여 알씨에도 한번 도전해봐야 겠군요. 기쁠따름입니다.

설명서도 함께 동봉해주셨는데, 타미야 판터 RC는 기어박스가 위와 같은 형태를 갖는가 봅니다. 처음 보는 형태인데, 제작을 해보면 그 진가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십년전 시골마을에서 이웃 소년이 읍내에서 모형을 사온 일은 그 소년만의 이벤트가 아니었습니다. 주위 소년들을 불러 모아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박스오픈을 하였고 의견을 나누고 궁금증을 발표하곤 하였었죠.
이러한 즐거운 공유와 소통은 사라진게 아니라 요즘의 모형 카페나 동호회에서 킷구입이란 카테고리로 변천하여 끊어지지 않고 계속해서 이어지는게 아닐까 하군요.
킷구입의 즐거움을 공유하고자, 글을 작성해보았는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