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큰아들의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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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8 09: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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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림
벌써 5-6년 전입니다... 근무시간에 와이프의 전화....
무슨 급한 일이지 하며 전화를 받았는데... 집에서 당신 비행기가 산산조각으로 부서졌다고 전화왔다며...
일단 시터분에게 청소도 하지 말고 그대로 방문 닫아 두시라고 말하시라고 한 뒤 칼 퇴근...
집에 오니 데칼 작업까지 끝난 1/48 타미야 F-14가 복구불가능할 정도로 ㅜㅜ
아들놈한테 물어보니 사람이 타고 있어서 던지면 날 줄 알았답니다 ㅜㅜ
하아!!! 이놈을 !!!
그 외에도 1/24 자동차 몇대, 1/35 탱크 몇대...
그 뒤에 완성작중 만족할 만한 거는 전부 아크릴 케이스에 넣어서 보관중이고 모든 완성작은 사진으로 남겨서 블로그에 사진만 올려둡니다...
온라인 장식장이죠...
어제 하비페어에 아들놈 못 데려가겠네 하고 생각하니 문득 추억이 떠올라 몇 자 끄적여 봅니다...
완성하고 나서 거실에서 이리 저리 완성작 사진찍고 있을 때 와이프가 뭐하냐면서 웃길래, "영정사진 찍는다" 라고 한적도 있네요...
지금은 고인(?)이 된 졸작들이나 한 번 보고와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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