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시즈오카 하비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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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7 18:34:22, 읽음: 1420
안치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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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시즈오카 하비쑈 다녀오신 분들이 꽤 많으신 것 같습니다. 저는 요즘 하는 일이 많아져서 엄두를 못내고 있어서 부럽습니다.  

저는 2001년에 처음 시즈오카 하비쇼에 참여를 했습니다.  당시 동호회 회원 3명과 함께 모형도 십여점 정도를 들고 겁도 없이 갑작스럽게 가게되었습니다.  이 당시에 일본 모델러들과 대만 모델러들과의 만남은 좋은 인연이 되어 20여년간 친하게 지내고있습니다. 

당시만 해도 국내에서는 모형지나 모형업체에서 취재와 같은 상업적인 목적으로 시즈오카 하비쇼를 방문한 적은 있었지만, 전일본 모형전시회에 참가하는 국내 모형동호회는 없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때는 국내 모형동호인들이 나이가 젊은 분들이 많아서 경제적인 여유도 없었고, 일본과의 왕래도 지금 같지않았습니다. 일본에 한류의 바람도 불지 않았던 시절이라 양국간에 관광도 흔하지는 않았는데, 한낱 취미로 모형을 들고 비행기를 탄다는 것은 집사람과 같은 일반인들의 눈에는 정상적이지 않았을 것이고 모델러들에게는 부러움의 끝이었을겁니다.  

그 즈음에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모형계에는 모형 관련 홈페이지가 많이 생겼고, 그 홈페이지를 통한 교류가 활발해지기 시작했었기에, 온라인을 통해 해외 모형 관련 행사에 대한 정보와 소식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마침 그때 홈페이지에서 알게된 일본 모델러들의 도움으로 시즈오카 하비쇼에 처음으로 참가하게 되었고, 한국 모델러들의 참가에 일본 모델러들도 크게 환영해 주어서 그후 몇년을 연속으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대만의 걸출한 모형동호회인 미채회와 AFV club은 이미 훨씬 이전부터 매년 참가하고 있었고, 그 후로 차츰 시즈오카 하비쇼의 모형동호회 전시회에 참가하는 국내 모형동호회는 물론 동남아의 여러 나라의 모형동호회도 늘어가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지금은 몸과 마음이 늙어 버려서 열정도 호기도 능력도 없어졌지만 20여년 전에는 뭔가 이룰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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