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구 유지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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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5 15: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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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a

오래된 니퍼 등 손으로 잡고 사용하는 공구는 날이 상했을 때 가장 속상합니다만
손으로 쥘 때 찌걱거리면서 뻑뻑하거나 무겁게 걸려서 안 움직여도 속상합니다.
그럴 땐 다이소에서 WD40 2천원에 사와서 뿌리면 고민끝입니다.

WD40 을 뿌려주고 나쁜 솔벤트를 피해 후다닥 도망갔다가 10분 후에 돌아오면...

가동부위에서 붉은 녹물이 눈물처럼 흘러나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손으로 계속해서 찌걱거리며 쥐어주면 어느 순간 녹물이 다 사라지고 새거 샀을 때처럼 아주 원활하게 작동합니다. WD40 은 방청 외에 윤활 기능도 있으므로 이렇게 녹물만 제거해준 후 계속 사용하면 됩니다.
날이 상하는 건 프라모델용 니퍼가 원래는 플라스틱 사상 작업에 쓰이는 니퍼라서 어쩔 수 없습니다. 사상 작업이란 완성한 사출물 등에서 게이트 같이 날카로운 찌꺼끼 burr 등을 다듬어서 손이 베이지 않게 하는 거죠. 플라스틱을 자르는 걸 전제로 만들어졌으니 황동도 위험하고 특히 피아노선 같은 강철은 니퍼가 바로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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