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슬러
갤러리 > 피겨/캐릭터
2011-04-21 23:38:57, 읽음: 8930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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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 안녕하십니까?

여러 피규어들 중에서 눈에 확 들어와서 주저없이 구매한 제품입니다. 대담하게도 뱃살이 접힌(!) 표현까지도 되어 있는데 아주 자연스럽고 섹시합니다. 제 눈에는 여자는 골고루 살집이 있는 편이 더 예쁜 것 같습니다.

원래 제품에는 짧은 치마가 있는데 부품을 아무리 끓는 물로 정형해도 맞지를 않아서 그냥 생략하기로 했습니다. (절대로 흑심을 품고 입히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셔츠는 단추를 조인 버전과 풀어헤친 버전을 선택할 수 있는데, 이쪽은 흑심을 품고 풀어헤친 버전으로 만들었습니다.

베이스의 문구는 레벨 1/48 B-25J 미첼에 들어있는 그 데칼입니다. 알파벳 철자를 약간 바꾸어서 당구를 연상시키는 문구로 적절히 바꿨습니다. (당구판에서 "First Benito, Next Hirohito"는 아무래도.... ;;;) 맥주 뚜껑들은 한병 한병 마시면서 모아둔 실물입니다. 제 입맛이 싸구려인지 버드와이저가 제일 낫더군요.

워낙에 솜씨도 없는데다가 에나멜 붓도장이라서 많이 거칩니다. 그리고 제 깜냥을 잘 알기에 눈은 겸허한 마음으로 데칼로 처리했습니다.

중요부위는 자체검열을 했습니다만 수위가 괜찮을지 많이 걱정스럽습니다. 언제나 좋은 자리 마련해 주시는 홈지기님께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즐모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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