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에일러론과 플랩에 대한 내용 정리해 보았습니다.
별 것은 아니지만 비행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실 내용이라 믿습니다.
그림은 FAA홈페이지에 있는 교재 내용에서 캡쳐했습니다.
비행기 조종면(Control Surfaces)은 목적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합니다.
1. Primary Flight Control Surfaces
비행기의 직접적인 조종을 위한 조종면(Control Surfaces)입니다.
에일러론(ailerons), 엘리베이터(elevators), 러더(rudder)가 이에 해당하며 국내 서적에서는 에일러론은 보조익, 엘리베이터는 승강타, 러더는 방향타로 되어 있기도 합니다. 아래 그림에서와 같이 각각 롤, 피치, 요 축에 대한 조종을 담당합니다.
이 조종면들은 조종간과 러더페달을 통해 조종하며 소형기에서는 케이블 등으로 직접 연결되어 움직이는 경우가 많으나 군용기나 대형기는 전기식 또는 유압식이 대부분입니다.

2. Secondary or Auxiliary Control Surfaces
직접적인 조종 이외에 보조장치로 보다 효율적인 비행을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플랩(flaps), 각종 탭(trim tabs, balance tabs, servo tabs, anti-balance tabs 등), 스포일러(spoilers), 슬롯(slots), 앞전 플랩(leading edge flap) 등이 있습니다. 특정한 스위치나 휠 등으로 조절하는 경우가 많으며 스포일러는 에어브레이크 기능 외에 롤 조종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형상의 항공기 기준으로 에일러론과 플랩은 둘 다 주날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에일러론은 주로 날개 외측에 위치하며 비행기의 롤(roll) 기동을 위해 서로 반대로 움직입니다.
이 조작을 통해 양 날개의 양력에 불균형을 일으키고 한 쪽으로 기울여서 선회 등의 조작을 할 수 있습니다.
플랩은 일반적으로 고양력장치라고 불리며 이착륙 단계에서 주로 사용합니다. 날개 전체 양력을 조절하기 위한 장치이므로 양쪽이 대칭으로 움직이며 대부분의 비행기들이 10도, 20도 등 특정 각도로 조절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플랩의 각도가 커질수로 양력이 증가하나 항력도 함께 증가하며 일반적으로 어느 특정한 각도 설정을 넘어서면 양력 증가에 비하여 항력 증가가 현저해지므로 제작사에서 만든 메뉴얼을 숙지하여 비행 상태에 따라 적합한 플랩 각도를 설정해야 합니다. 아래 사진에서 동체에 가까운 날개 안쪽에서부터 내려와 있는 것이 플랩입니다.

요약 : 에일러론은 비행기 롤 조종을 위해 서로 반대로 움직이지만 플랩은 전체 양력 증감을 위해 양쪽이 대칭으로 작동합니다.
미국 FAA 홈페이지에 가면 다양한 항공기 관련 교재가 무료로 공개되어 있습니다. 비행 뿐 아니라 정비나 수리 관련 내용도 있으며
특정 항공기를 다루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내용들은 다루고 있으니 더 깊은 항공관련 지식에 관심 있으시면 링크를 따라 방문하시면 됩니다.
https://www.faa.gov/regulations_policies/handbooks_manu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