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 1/72 SU-27 FLANKER
게시판 > 제품 리뷰
2018-02-25 20:51:10, 읽음: 4168
미라지
 ❤️ 좋아요 0 

ACE 1/72 SU-27 FLANKER

SU-27 1/72 세계최초(?) 제품 입니다.

강남모형인데 ACE를 붙인 이유는 다들 아시리라 봅니다.

원조제품 박스를 구하지 못해서, 강남모형 버젼으로 올려봅니다.

 

 ACE 제품 표지는 강남것 보다 훨씬 멋지죠.

 

 서울은 어땠는지 모르겠으나, 지방에서  ACE 제품을 구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1989도에 쯤에 첨 제품을 접했을때는 정말 신기하다 그 자체였습니다.

SU-27이라니..  이런 비행기도 있나?..  별을 보니 소련 비행기 같은데. 저에겐 정말 듣보잡이었죠.

미국 비행기 보다 더 멋지다니... 그럴 수 있는 것인가..그럴리가..

 

당시까지 우리(?)가 알던 소련과 북한 기체는  MIG기였습니다. 

주둥이에 큰 구멍이 있는 못생긴 미그기..   물론 이쁜 MIG-29가 있다는 것은 당시 첨 접한 '월간 항공' 잡지를 통해서 였죠.

TV를 제외하고 전투기 사진을 접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었습니다.

지금처럼 이름만 치면 감당못할 정도로 정보가 쏟아져 나오는 인터넷이란게 없던 시절이었으니..

이 제품을 통해서 미그외 소련의 수호이 설계국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아 그런데 옆면을 보니..

이 분이 생각보다 안 멋진 겁니다.

아니 표지 그림은 죽이는데, 만들어 놓은 그림은 왜 이렇게 못생겼지..  

때문에, 문방구를 몇 번 들락거리며 고민하다가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2003년도에 강남모형에서 에이스금형으로 제작하여 재출시 합니다.

이 후 또 찍어 냈는지 모르겠으나, 제가 구한 강남  AERO 는 대부분 2000년도 초반 제품이었습니다.

강남모형은 그 이후 2007년도에 폐업했다고 합니다.

 

 구글링을 통해서 확인해 본 결과, 1/72 SU-27의 최초 프라모델로 판단됩니다.

중학교때 만들고나서, 전투기 실물사진과 기체 외형도 먼가 맞지 않고, 전방 랜딩기어도 틀렸다는 것을 알았지만,

머 그당시 다른 대안이란 것은 없었지요.    그런갑다 싶었는데.

제가 봤을때 본 모형은 당시 수집할 수 있는 최상의 자료로 약간의 상상을 가미해서 제품을 설계한듯 합니다.

 

 표지그림에 원형이 된 사진 입니다.

1987년 9월 노르웨이 공군의  P-3오리온기가 바렌츠해 상공에서 SU-27에 인터셉트 당했을때, 오리온기 승무원이 찍은 사진입니다.

당시 SU-27 최초의 서방측 목격 사진으로, 이때 역사적인 사건이 벌어지는 데요.

SU-27은 오리온기에 위협을 가하려 근접비행 시도를 여러번 했었고, 오리온기 조종사는 이 놈한테 골탕을 먹이려고 일부러 저속 비행을 합니다.

사진은 속도를 줄이기 위해  SU-27의 에어브레이크가 전개된 모습입니다.

 

 이 분이 사고친 분.

좌로 3 우로 3 근접 위협비행을 하던 중.  SU-27의 꼬리 날개와 오리온기의 프로펠러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합니다.

다행이 다친 사람은 없었고, 두 기체 모두 기지로 돌아갑니다.

이 분 기체는 기체번호가 38번으로 바뀐 후에도 오리온기 KILL MARK 를 달고 다녔다 합니다.

실제 SU-27개발이 1969년에 미국 f-15 개발에 영향을 받아 시작되었고, 1977년에 첫 비행,

1987년쯤에 완료 및 최초 목격되었으니..  (뽀님~ 확인 감사합니다)

에이스사에서 제품 출시가 1988년도에 된점을 볼때, 이 이전의 스파이 사진정도가 데이터가 되었을 겁니다.

 

 

 랜딩 기어가 조종석보다 전방에 위치한 이유가 설명되는 사진입니다.

원형기를 토대로 제작된 것 같네요.

 

 

 

 이 후 1995년도에 아카데미에서 걸출한 1/48 SU-27이 나왔으니.

한국에서 최초와 최고를 모두 만든것이 아닌가요? ㅋㅋㅋ  (ZVEZDA가 항의하러 오는 소리가..)

 

 

 지금은 고증을 벗어난 한심한 물건 취급 받지만, 당시에는 최고의 제품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설계는 REVELL사에서 진행하고 제작은 에이스에서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 좋아요 0 
제목
글쓴이
날짜
댓글
읽음
레이필드, 타콤 Panther 비교
권오민
18.03.18
4
5139
Track Maker (Assembly Jig for Track Links)
이정훈
18.03.13
12
3250
Tamiya 1/35 35358 Wespe "Italian Front"
홈지기
18.03.09
7
6373
대한민국 육군/해병대 AFV용 데칼세트
이학진
18.03.07
7
4505
ACE 1/72 SU-27 FLANKER
미라지
18.02.25
11
4169
FUJIMI 1/48 BELL AH-1J SEA COBRA U.S. MARINES
南船北馬
18.02.21
1
2089
BANDAI-MONOGRAM 1/48 F-86F SABRE
南船北馬
18.02.19
5
2271
ACE 1/72 AH-1J SEA COBRA
미라지
18.02.18
1
3080
Academy 1/35 M10
신일용
18.02.18
6
2711
Monogram-Bandai 1/48 DOUGLAS TBD-1 DEVASTATOR Torpedo Bomber
南船北馬
18.02.15
6
672
MONOGRAM-BANDAI 1/48 LOCKHEED F-80 SHOOTING STAR
南船北馬
18.02.13
6
786
Monogram-Bandai 1/48 MIG-15 "FAGOT"
南船北馬
18.02.12
8
1093
KA Models 아카데미 4호 디테일업 세트
홈지기
18.02.11
131
8607
M5 Prototype
Vg6
18.02.05
3
1806
COYOTE TSV [L] armoured
Vg6
18.02.05
3
1461
후지미 1/76 1호 전차 박스오픈 입니다
하얀 민들레
18.02.04
4
1343
오늘은 희한한 물건을 발견했습니다.
하얀 민들레
18.02.04
3
3171
IDEA 1/100 F86F SABRE & MIG15
신일용
18.01.11
14
2710
T-35 Heavy tank
조석우 돌비
18.01.06
1
4719
Wehrmacht Tank crew set
toymac
18.01.01
3
3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