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ademy 1/35 M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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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8 10:05:37, 읽음: 2711
신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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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엠엠지 회원님들.

오랜만에 고전 전차 리뷰를 하게 되네요.

아카데미 M10 습격포 전차 전후좌우 버전입니다.

박스가 10,000원 버전을 이전부터 소장하고 있었는데 리뷰의 기회는 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근래 위 구판을 구득하게 되어 반가운 마음에 여러분들과 같이 즐기면 어떨까하여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박스아트입니다.

원 소장자분게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80년대 초반 킷의 박스아트의 경우 색감이 더욱 짙다고 하시더군요.

이후 박스 물감 비용을 줄이고자 옅어졌다는 설을 얘기해주셨는데 혹시 가지고 계신 킷의 색 진하기를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본 킷은 이미지에서도 알 수 있듯, 색감이 아주 짙습니다.

또다른 재미거리로서 센츄리온이나 샤만 킷은 타미야 원판과 거의 동일하게 모사한 그림으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M10의 경우는 좀 다르더군요.

다른 그림 찾기 게임같기도 합니다. 주지하시듯 포탑을 돌린 포즈인데, 그대로 모작한게 아니라 그 나름의 재창조 작업을 하신 거 같네요.

타미야 원판의 진격하는 느낌과는 포탑만 돌렸을 뿐인데 상당히 다른 효과를 주고 있네요.

구도는 아카데미 킷이 더 마음에 듭니다.

뭔가 반전을 노린 것 같다고나 할까요.

 

 

 

 

이 검사필 스티커는 없는게 완전 초기버전이다라는 설이 있는데 

제대로 검증은 못해봤습니다.

크기가 작아진 건 확실히 위 큰 사이즈보다 이후 버전임은 맞는 것 같구요.

뭔가 연구를 할려면 킷뿐만 아니라 당시의 경험이 필요한데 제 능력 밖이라서 쉽지 않네요.

 

 

 

 

 

 

 

 

 

아카데미과학+교재+사, 사까지 있는걸 보니 아마도 85년 이전 버전으로 여겨지네요.

연식을 판별할 때 중요한 단서가 되어주는게 위 회사명칭이 아닐까 합니다.

 

 

 

 

 

 

 

 

 

 

 

 

리뷰를 쓰기전에 찬찬히 읽어보았습니다.

언제 읽어도 재미있고 정겨운 전차 설명이 아닐까 하네요.

문장 스타일도 당시 풍의 위엄과 결의?가 느껴집니다.

 

 

 

 

 

 

 

 

 

m10 전차는 가장 좋아하는 전차로 여기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상대적으로 큰 인기 킷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 장터 등에 나오는 걸 보면 m10이 종종 보이곤 하는데, 센츄리온이나 샤만 구판 같은 건 거의 보기 힘들거든요.

그 만큼 재고가 있냐 없냐의 문제겠지만서도요.

 

 

 

 

 

 

 

 

 

4,500원 킷입니다.

TA 000 번호가 아니라 킷넘버 가격으로 표기된 건 옛 표기방식이 맞습니다.

저 가격표 스티커를 떼면 아마도 4,000원 표기가 있을 것 같네요.

국내 장터에서 고전 킷을 구하면 저 가격스티커를 제거한게 종종 보이는데, 지저분하게 떼거나 상자를 손상시킨걸 볼 때면 그냥 두지 하는 생각부터 들더군요.

오리지날 있는 그대로도 가치가 있고 굳이 떼서 확인하지 않아도 대강 연식이 파악되는데 말이죠.

뭐 지금이야 매물이 거의 안나오는 시절이니 다 지난 일들이겠죠.

 

 

 

 

 

 

 

 

박스오픈입니다.

확실히 오래된 킷일 수록 박스오픈의 향취는 남다르군요.

그 특유의 오래된 종이 냄새가 있는데, 킷의 연식은 향기?도 중요 기준 중 하나가 될 것 같네요.

거기다 살짝 보이는 연두색 백판은 옛 킷을 입수한 것에 대한 기쁨과 확신을 주는 주요 징표구요.

설명서 앞면에 방패마크가 없는 데, 원래 그런가 봅니다.

 

 

 

 

 

 

 

 

m10, m36잭슨, 쉐리단 등은 상자도 작고 내용물도 단촐합니다.

500백원 차이...

센츄리온을 살까, 패튼을 살까, M10을 사고 500원으로 딴데 쓸까...

전차 한대 들여오기 쉽지 않던 그 시절 여건을 생각해보건데, 우선순위에서 밀리지 않나 싶네요.

그래서 전 당시 패튼, 센츄리온, 레오파드 등을 우선 구입하였구요.

 

 

 

 

 

 

 

 

86~87년 카탈로그 입니다.

대략 80년대 중반에는 엠10이 4500원하였나 봅니다.

80년대 초반(아마도 초판)에는 4000원 한 것으로 추정하구요.

예전에 81년 카탈로그 가격표를 본적이 있는데 그 정도 한 것 같습니다. 센츄리온이 4,500원이었던 것 같구요.

TA009-4500과 제 킷의 KIT NO 4500은 품번 표기법이 다르네요.

 

 

 

 

 

 

설명서 이미지 입니다.

 

 

축처진 궤도의 판터 전차가 눈길을 끄네요.

 

 

 

 

 

 

 

 

 

제조년월일이 81.1.30으로 되어 있네요.

그때 킷일수도 있고, 설명서가 변동없이 그대로 사용되었을 수도 있어서

당시 생산 킷이라 단정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조립상태 : 이상없음...

킷 구성품이 이상 없이 다 동봉되어 있다로 보여집니다.

조립킷인데 조립상태 얘기는 좀 이상할 수 있죠.

 

 

 

 

 

 

 

 

부품도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서 한 컷.

 

 

 

 

 

 

 

 

 

 

 

고전킷을 좋아하는 필자지만, 위 인형비율은 좀 심하네요.

인형 세 명을 포함시켜준 점은 오픈 탑 전차 재미를 위한 배려이지만, 너무 숏하군요.

 

 

 

 

 

 

 

 

 

 

 

일부 러너에 스프레이 락커 칠이 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조립을 막 시작할려던 찰라, 어떤 사정을 보류를 한 것 같네요.

이게 제게 올줄은 칠하신 분도 모르셨을 거고 저도 놀랍습니다. 결국 미조립 킷을 구득한게 되었네요. 

방패마크 봉인지가 있었다면 이 러너묶음에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궤도 입니다.

오래된 킷의 경우 차대와 함께 동봉되지 아니하고,

이렇게 러너에 동봉되는 걸 종종 목격하게 되네요.

상당히 초기의 궤도 상태입니다.

 

 

 

 

 

 

 

 

 

폴리캡은 약간 메탈색감이 도네요.

 

 

 

 

 

 

 

 

 

바퀴는 너러에서 분리가 된 상태로 있습니다.

조립이 필요한게 아니라 그냥 원파트죠.

 

 

 

 

 

 

 

 

 

 

 

연식이 연식이니 만큼 전사지가 약간 변형이 된 것 같네요.

 

 

 

 

 

 

 

 

 

 

 

 

 

엠10은 잭슨과 차대를 공유하는 것 같은데, 위 바퀴는 구하기도 그리 어렵지 않은 것 같습니다.

 

 

 

 

 

 

 

 

 

 

 

 

초기 연두색 백판, 구리색 리모콘입니다.

당시 구입하셨던 분들은 꽤 반가우실것 같네요. 저두 마찬가지구요.

갈색(노랑)과 대비해서 보면,

연두색이 수수하면서 자라나는 새싹의 이미지가 드는게 

과학 꿈나무와 매치가 잘 되는 것 같습니다.

그냥 연두색 백판을 전통있게 계속 썼으면 어떨까 하네요.

 

 

 

 

 

 

 

이 엠10의 경우 초기 버전이 메탈기어인지는 좀더 연구가 필요한 부분 같네요.

애초에 메탈이 아니었을 수도 있는데, 검색으로는 확인이 어렵습니다.

 

 

 

 

 

 

 

 

 

 

 

80년대 중반 이전 초기 킷 구별 기준으로 사출물 색상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이 엠10의 경우도 검정에 가까운 국방색이더군요.

치프텐과 같은 색상입니다.

러너 색상에서 초기킷이 맞구, 이후 국방색 혹은 갈색으로 출시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엠10 전차를 구입 경험이 없어서(낮은 확률로 전후진 킷...) 딱히 추억이 없네요.

그래서 주관이나 감상이 별로 개입되지 않은 글이 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엠10 관련 소중한 당시 경험이 있으신 분이나 고전킷 구경에 즐거움이 있으신 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음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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