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페이서를 입히고 도색을 준비한 상태입니다. 도색에 사용된 도료는 블랙, 화이트, 옐로, 러시안 그린2, 유광클리어 등입니다.

도색이 좀 더 편할 수 있도록 하부 휠이 분리될 수 있게 조립해주었습니다.

먼저 정말 빛이 들지 않을것 같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블랙을 가볍게 뿌려줍니다.


1차 도색 : 쉐도우 컬러입니다. 극소량의 옐로우와 러시안 그린2번, 블랙을 조색해 어두운 톤의 그린을 만들어 도색해줍니다.

2차 도색 : 베이스 컬러입니다. 러시안 그린2번에 소량의 옐로우를 섞어 도색해줍니다. 이때부터 면과 면을 구분하고 빛을 많이 받는 쪽 위주로 도색이 진행되게 됩니다. 사진에서 보실 수 있듯이 정면 휀더쪽의 색차이를 보실 수 있습니다.

3차 도색 : 1차 하이라이팅입니다. 2차에서 조색한 색에 흰색을 조금 첨가해줍니다. 면과 면을 나눠 도색하시되 면을 나누실 때 빛을 가장 덜받고 많이 받는 부분을 구분해 도색해주시고 마스킹 테이프를 이용해 도색해주시면 됩니다.

4차 도색 : 최종 하이라이팅입니다. 화이트를 좀 더 넣어 빛을 가장 많이 받는 곳 위주로 도색을 해줍니다. 약간 튀어보이지만 이후에 있을 작업에서 점차 가라앉을 것입니다.
궤도는 레드브라운과 블랙을 조색한 다크 브라운을 이용해 도색해주었고 휠은 3차 도색에 사용한 도료를 사용해 도색해주었습니다.

5차 도색 : 빛을 많이 받게되는 돌출부, 구조물 들에 밝은 그린을 조색해 붓질해줍니다. 저의 경우에는 그린색의 아크릴이 없어 조색해서 사용했습니다.

6차 도색 : [클리어 옐로우+클리어 레드+클리어 블루]를 조색한 '클리어 그린'을 이용합니다. 클리어 옐로우의 비중이 높고 클리어 레드의 비중이 가장 낮습니다.
그리고 조색된 클리어 그린을 유광 클리어와 3:7 비율로 섞어 클리어 도료가 너무 진하지 않게 만들어줍니다. 유광 클리어의 비중이 더 높습니다.
이후 도색을 하시되 압력은 낮추시고 도료의 분사 폭을 넓혀 가볍게 전체적으로 균등하게 뿌려주시면 됩니다. 시너는 조금 묽게 희석하시면 됩니다.

모듈레이션 기법으로 도색된 모습입니다. 클리어 도료 덕분에 광택이 나지만, 무광 클리어를 이용해 광을 잡아주면 됩니다.
그전에 데칼 작업을 하셔도됩니다.

무광 클리어를 올린 후 필터링을 진행합니다. 필터링에 사용된 도료는 다크 브라운 필터이며 와일더 사의 도료입니다.
필터는 사용되는 색상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달라집니다. 블루 계통의 필터를 사용할 경우 차가운 느낌을, 옐로우나 브라운계통의 도료를 사용할 경우 따뜻하고 육중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필터의 목적은 전체적인 톤을 안정화 시킴과 동시에 차량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잡아주는 것입니다.

아래쪽이 필터가 진행된 쪽, 위쪽이 아직 진행되지 않은 쪽입니다.

필터가 진행되면 약간 브라운빛이 올라오게 됩니다.

이후 워싱을 진행합니다. 골진 부분에 도료를 사용해 윤곽이 드러나도록 해줍니다.
필터링과 워싱은 같은 기법이 아닙니다.
워싱은 일종의 명암도색으로 골진 부분에 도료를 사용해줌으로 써 빛이 잘 들지 않는 부분을 어둡게 해주어 윤곽이 뚜렷하게 만들어줍니다.
필터링은 전체적인 톤을 안정화하고 톤을 올리거나 내리거나 함으로써 전체적인 색상의 분위기를 좌우합니다.

이후 지저분하게 나온 부분들을 에나멜 시너와 함께 붓으로 자연스럽게 해줍니다.
면봉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면봉사용은 가급적 자제해주세요. 면봉에서 묻어나오는 먼지가 이후 작업에 트러블을 줄 수있습니다.

이렇게 작업된 전차입니다. 기본적인 틀은 이렇게 짜주시면 됩니다.
다른 과정들은 하비페어에서 보실 수 있으실겁니다.
최대한 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즐겁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하비페어에서 인사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