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ther Ausf.F 도색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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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3 19:38:50, 읽음: 2883
Repliphi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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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차체 하부 진흙 표현을 합니다.

저는 가능한 한도에서는 무조건 아크릴 물감을 사용하고, 블랜딩이 필요한 경우에만 에나멜계를 사용 합니다.

특별히 표현을 위한 이유는 아니고, 건강상 에나멜계를 최소화 시키기 위해서 입니다.

그러다 보니 유사한 컬러도 아크릴계와 에나멜계를 다 사용해서 보시는 분들이 복잡할 수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어찌 되었든 일단 하부에 진흙표현제를 발라 줍니다.

바예호 아크릴계 머드 표현제 [VJ73801] European Splash Mud를 먼저 바르고,

음영이 깊은 곳에는 추가로 진한 색인 [VJ73812] Black Mud 를 바릅니다.

막 발라도 상관 없습니다. 어차피 또 튕기기를 할 겁니다.

 튕기기용 머드는 에나멜계를 사용 합니다.

[MIG1400] Nature Effects - Kursk Soi 를 기본 베이스로 해서

[MIG3007] Pigment Dark Earth 를 섞고, 에나멜 신너를 추가 해서 되직하게 만듭니다.

되직하게 만들 때 피그먼트가 너무 많이 들어가면 [AIAK617] Weathering Plaster Base 를 섞으면 좋습니다. 

아예 피그먼트를 넣지 않아도 기본색을 Kursk Soi로 표현 해 주기 때문에 Plaster Base로 충분하기도 합니다. 

튕기기 머드는 밝은 진흙색과 어두운 진흙색을 2 종류 만듭니다.

앞서 만든 진흙색 머드에 검정 오일 페인트를 추가 해서 짙은 색을 만들고 튕겨 줍니다.

짙은 색은 음영이 깊은 곳 위주로 뿌린다고 생각하고 진행 합니다.

튕기기 때문에 여기 저기 퍼지기는 합니다만 나름 표현을 위해 콘트롤해서 튕깁니다.

붓에 묻힌 후에 에어브러쉬로 뿌려서 표현하는 방법도 많이 소개 됩니다. 

그러면 뭔가 방향성이 표현 가능해서 주행 속도감의 부수적 효과도 가능한 것 같던데,

저는 이게 편리해서 그냥 이렇게 진행 했습니다.

미리 두 가지 색상을 만들어서 따로 보관하면 사용하기가 편리 합니다.

휠에도 같은 방법으로 튕기기를 합니다.

궤도 진흙을 표현하기 위해서 준비 합니다.

궤도에 휠이 지나가서 마찰하는 자리에는 진흙이 덜 묻고 금속 질감이 나기 때문에 미리 마스킹을 합니다.

사실 다 하고 나면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이라서 드러나 보이지는 않습니다.

궤도에 밝은 머드를 전반적으로 도포 하고 나서 다 마르면, 궤도 중심부위에 어두운 머드를 조금씩 발라주고 블랜딩 합니다.

 다 마르고 나면 돌출 부위를 사포 등으로 살살 정리 하고 나서, 4B 연필이나 Gun metal pigment 등으로 금속질감을 표현 합니다.

앞서 머드를 뿌려 두었던 휠과, 차체 하부 등은 진흙이 마르고 나면 음영이 많이 사라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들어 둔 핀 워싱 액으로 음영을 조금씩 살려 줍니다.

쉬르첸(schurze) 을 아예 떼어버렸기 때문에 자욱을 표시하고자 합니다.

마스킹을 하고 밝은 치핑 컬러로 자욱을 표시 합니다.

 마스킹 테이프를 떼어낸 자리에는 어두운 치핑, 즉 도색이 벗겨진 금속(다크 브라운) 컬러로 칠합니다.

물떼 흐른 자욱을 표현하기 위해서 에나멜계로 밝은 사막색과 회색의 두 가지  색상을 만들었습니다.

이 물감은 원래 차체 상부에 먼지 등을 표현하기 위해 만들어 둔 것입니다.

오일 페인트 +  에나멜 신너 + 피그먼트 조합으로 묽은 워싱 정도의 점도로 만들었습니다.

워싱액과의 차이점은  피그먼트를 조금 섞어 주었다는 점입니다.

피그먼트를 섞은 정도에 따라서 마르고 나면 먼지 등의 표현이 달라지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회색과 사막색을 슥슥 내리 긋고, 어네멜 신너 묻힌 붓으로 블랜딩 해 줍니다.

피그먼트가 섞여 있기 때문에, 너무 말라 버리면 자욱이 거칠게 남을 수 있습니다.

마르기 전에 적당한 블랜딩이 필요합니다.

차체 상부 구석 구석 눌러 붙어 앉은 먼지도 이 용액으로 표현 합니다.

경계가 생겨서 어색하지 않도록 블랜딩도 잊지 않습니다.

미그(mig) 의 Light Rust Wash 를 사용해서 치핑 한 부분 중 녹이 좀 더 표현될 곳 위주로 칠하고 블랜딩 합니다.

 

궤도와 장착품을 모도 결합 한 후에, 마지막으로 진흙을 조금 더 튕겨 줍니다.

 최종적으로 기름 떼 표현을 합니다.

먼저 wet effects (투명) 를 맑게 발라서 표현을 해 주고,

마르고 나면 AK 사의 Engine Oil 표현제를 찍어 줍니다.

이 후 4B 연필 등으로 금속 질감을 정리 해 주는 등 자잘한 정리를 한 후 끝냈습니다.

최종 표현된 결과물 입니다.

 

특별한 기법도 없고, 그저 평범한 작업기 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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