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회 시즈오카 호비쇼 구경간 이야기. 15일. 두 번째.
게시판 > 자유 게시판
2016-05-19 14:47:27, 읽음: 1809
심영보
 ❤️ 좋아요 0 

 

시즈오카 옆동네의 항구마을 시미즈를 무대로 한 작품입니다.

아름다운 동네입니다만 인구밀도가 낮다보니 작중 명소에 가면 동류의 인간들끼리 딱 마주칩니다. 안녕하세요~ ^^

 

 

입구에 사람많더라- 그런 사진은 빼버립니다. 20장 제한..

 

타미야 부스는 여러개 있었는데, 주익을 접고 편 상태 2대를 만들어 전시해두었습니다.

톰캣찡의 보조익을 왜 펴고 접을 수 없게 해놨는지 물어봤습니다.

A형은 실기체도 잘 안펴고 다녔다길래, 그럼 이착함시를 고려해야 하지않았냐고 되물어 보았으나

시원한 답을 해주지는 않습니다.

조립성 어쩌고 하지만, 팬플레이드를 재현해 달라는 것도 아닌데

이정도 물건을 사는 사람이 실기에 주요한 기능을 생략하는 것을 달가워 할 리가 없다고 주장하려다가

어차피 대형메이커가 일개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할 것 같지는 않으니 그만둡니다.

 

 

조종석 부분의 정보량도 충실합니다만 보조익 부분은 몰드 뿐입니다. 그것 참..

 

 

 

아주 척척 잘맞습니다. 

 

포탑링 톱니와 구동계를 잘 재현한것 같습니다. 훌륭합니다. 그래 이렇게 잘하면서 톰캣은 왜그래놨어.. 

 

점멸 회로가 들어있고 세금포함 5천엔. 자작시간을 아끼려고 하나 샀습니다.
스위트 사장님 전무님 부장님과 한 컷! (가족기업)
지난달 엠엠존 전시회때 이 브랜드의 존재를 처음 알았습니다 ㅎㅎ
이 제조사의 초기작 한정판(한쪽런너는 클리어)을 거저주어 알게해준 디씨프라모델마이너갤러리의 어떤 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근데 제로센만 줄창 만들어대는 바람에 한국인 입장에선 그닥 살게 없는 제조사입니다. 

 

1/35의 위용. 햐~~~ 집부터 사야할것같아서 포기 ㅠ

 

코이케화백님의 사인

 

무슨일인지는 모를라도 자꾸 이사를 다니는 레인보우텐에 갔습니다.

주차장이 꽉차서 점원의 안내에 따라 옆가게에 댔습니다. 

 매장 입구부터~

 

매장의 1/5정도입니다. 

 고향까마귀. 이외에도 국산 제품들이 여기저기 있었습니다. 값은 착하질 못합니다.

 

글자가 좀 많이 적혀있어 그런지, 타 명판보다 조금 더 비쌉니다.

타이거만 비싸게 팔아먹는 상술이라 볼 수도 있으나, 반대로

이런 제품을 사줘야, 일년에 하나 팔리는 제품도 찍어내지 않겠습니까.

 

대도시에서는 씨가 마른 궁극니퍼도 있네요. 이제 다들 하나씩은 가지고 계시지 않나 싶은 아이템이긴 합니다.

 

 

슨푸성은 소실되어 현재는 그 터만 남아있을 뿐이구요.

슨푸성공원 가운데 있는 토쿠가와 이에야스의 동상입니다.

옛날에 일본문부성이 주는 장학금을 타먹으려고 시험을 친 적이 있어 역대 쇼군들을 외워야 했기땜에 좀 기억하는 정도였는데

동행한 분이 어떻게 그리 잘 아느냐고 해서 콧대가 으쓱 ㅎㅎ

사실은 만화에서 봤다고 하고싶었으나 그분은 걸판이야기를 꺼내면 바카야로.. 이러기 때문에 입다물 수밖에 ㅠ

틈틈이 자연정경, 디오라마에 쓰는 수목표현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다음 작품에 적용해 봐야겠습니다 ㅎㅎ

 

저녁엔 시즈오카의 특산인 와사비에, 역시 특산인 근해산 참치(먹어본 적은 없으나)의 사촌을 먹었습니다.

셋이먹다 둘이 죽어도.. ^^

 

물론 한국인인 저는 이정도 먹어서는 배가 안 찹니다. 입가심으로 라면을 먹고도 부족해 근처 시장에 가서 한번 더!

 

 

 

 

생초보가 모형이 어쩌고 저쩌고 해봐야 의미가 없으니~ 슨푸성 이야기로 맺어보겠습니다.

현재 슨푸성을 복원하기 위한 첫단계로 추춧돌과 그 일대를 발굴하고 있으니

중앙정부를 설득할 꺼리가 발굴되기를 기대합니다.

시즈오카 호비쇼 말고도 또하나의 명물이 될거고, 호비쇼에 가 있는 동안 여기가서 놀라고 떼어놓을 수도 있고 좋지 않겠습니까! 

 

이상 시즈오카 여행기를 마칩니다. 

 

 ❤️ 좋아요 0 
같은 그룹의 다른 콘텐츠
글쓴이
날짜
댓글
읽음
미국 엘에이 남가주 인근 가장 큰 밀리터리 전문 모형샵 방문기
이기영
16.05.20
13
2680
쿠노잔 도쇼궁의 프라모델
홈지기
16.05.20
2
1608
혹시... 5분이면 되는 간단한 설문 참여 해주실 수 있을까요? ㅎㅎ;;
아하ㅋㅋ
16.05.19
2
986
재미있는 시도
홈지기
16.05.19
6
2019
55회 시즈오카 호비쇼 구경간 이야기. 15일. 두 번째.
심영보
16.05.19
4
1810
여러분 인형 하나 칠하는데 보통 얼마 걸려여? 시간이
이기영
16.05.19
4
935
미국 현지 모형 산업과.. 대중성
이기영
16.05.19
11
1773
Aero 패널라인을 잘 파는 법 좀 알려주십시오...
이기재
16.05.19
11
1402
여기 미국 엘에이 인근에 사시는분 있나여!?
이기영
16.05.19
1
1053
55회 시즈오카 호비쇼 구경간 이야기. 15일.
심영보
16.05.19
10
1600
55회 시즈오카 호비쇼 구경간 이야기. 14일.
심영보
16.05.19
10
2075
함교, 전투지휘소?에 설치된 이 장비이름이뮈죠?
ShowGoon
16.05.18
1
1558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AFV 분야
안치홍
16.05.18
14
1612
주위에 눈치때문에...모형을 그만 둬야 할거 같아요..
이기영
16.05.18
16
1616
이제 아예 모형잡지 발간을 안하나여??
이기영
16.05.18
19
1525
사진업로드 오류메세지
메탈스킨
16.05.17
0
111
정리중 나온 양주...처분을..어떻게..
생쥐스트
16.05.17
13
2408
드래곤 인형이 아직 가격대비 품질이 제일 좋나여?? 필독
이기영
16.05.16
26
1829
[KINETIC] 1/48 F/A-18C US Navy, Swiss AirForce, Finnish AirForce & Topgun
SPOOKY
16.05.14
13
1056
방진마스크 필터 1년 사용 후의 모습
이기재
16.05.14
2
2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