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오카 옆동네의 항구마을 시미즈를 무대로 한 작품입니다.
아름다운 동네입니다만 인구밀도가 낮다보니 작중 명소에 가면 동류의 인간들끼리 딱 마주칩니다. 안녕하세요~ ^^

입구에 사람많더라- 그런 사진은 빼버립니다. 20장 제한..
타미야 부스는 여러개 있었는데, 주익을 접고 편 상태 2대를 만들어 전시해두었습니다.
톰캣찡의 보조익을 왜 펴고 접을 수 없게 해놨는지 물어봤습니다.
A형은 실기체도 잘 안펴고 다녔다길래, 그럼 이착함시를 고려해야 하지않았냐고 되물어 보았으나
시원한 답을 해주지는 않습니다.
조립성 어쩌고 하지만, 팬플레이드를 재현해 달라는 것도 아닌데
이정도 물건을 사는 사람이 실기에 주요한 기능을 생략하는 것을 달가워 할 리가 없다고 주장하려다가
어차피 대형메이커가 일개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할 것 같지는 않으니 그만둡니다.

조종석 부분의 정보량도 충실합니다만 보조익 부분은 몰드 뿐입니다. 그것 참..



아주 척척 잘맞습니다.

포탑링 톱니와 구동계를 잘 재현한것 같습니다. 훌륭합니다. 그래 이렇게 잘하면서 톰캣은 왜그래놨어..





코이케화백님의 사인

무슨일인지는 모를라도 자꾸 이사를 다니는 레인보우텐에 갔습니다.
주차장이 꽉차서 점원의 안내에 따라 옆가게에 댔습니다.

매장 입구부터~

매장의 1/5정도입니다.

고향까마귀. 이외에도 국산 제품들이 여기저기 있었습니다. 값은 착하질 못합니다.

글자가 좀 많이 적혀있어 그런지, 타 명판보다 조금 더 비쌉니다.
타이거만 비싸게 팔아먹는 상술이라 볼 수도 있으나, 반대로
이런 제품을 사줘야, 일년에 하나 팔리는 제품도 찍어내지 않겠습니까.

대도시에서는 씨가 마른 궁극니퍼도 있네요. 이제 다들 하나씩은 가지고 계시지 않나 싶은 아이템이긴 합니다.

슨푸성은 소실되어 현재는 그 터만 남아있을 뿐이구요.
슨푸성공원 가운데 있는 토쿠가와 이에야스의 동상입니다.
옛날에 일본문부성이 주는 장학금을 타먹으려고 시험을 친 적이 있어 역대 쇼군들을 외워야 했기땜에 좀 기억하는 정도였는데
동행한 분이 어떻게 그리 잘 아느냐고 해서 콧대가 으쓱 ㅎㅎ
사실은 만화에서 봤다고 하고싶었으나 그분은 걸판이야기를 꺼내면 바카야로.. 이러기 때문에 입다물 수밖에 ㅠ
틈틈이 자연정경, 디오라마에 쓰는 수목표현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다음 작품에 적용해 봐야겠습니다 ㅎㅎ

저녁엔 시즈오카의 특산인 와사비에, 역시 특산인 근해산 참치(먹어본 적은 없으나)의 사촌을 먹었습니다.
셋이먹다 둘이 죽어도.. ^^
물론 한국인인 저는 이정도 먹어서는 배가 안 찹니다. 입가심으로 라면을 먹고도 부족해 근처 시장에 가서 한번 더!

생초보가 모형이 어쩌고 저쩌고 해봐야 의미가 없으니~ 슨푸성 이야기로 맺어보겠습니다.
현재 슨푸성을 복원하기 위한 첫단계로 추춧돌과 그 일대를 발굴하고 있으니
중앙정부를 설득할 꺼리가 발굴되기를 기대합니다.
시즈오카 호비쇼 말고도 또하나의 명물이 될거고, 호비쇼에 가 있는 동안 여기가서 놀라고 떼어놓을 수도 있고 좋지 않겠습니까!
이상 시즈오카 여행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