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하비페어 재미있게 봤습니다.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만 몇가지 아쉬운 점이 있어 내년 하비페어에 바라는 점이 있어 짧게 적어보겠습니다
1. 전시물의 평균적인 전시 높이가 너무 낮습니다.
테이블에 작품을 그냥 올려놓기만하면 성인이 상체를 45도로 숙이거나 쪼그려앉아야 제대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럴경우 관람정체가 발생하니 한 10-15센티만 높았으면 좋겠습니다
2. 공간구성인데..이건 대관 사정상 어쩔수 없으셨을거로 생각하나 작품 전시실과 강연장을 한쪽으로 업체부스와 벼룩시장을
분리해주셔서 조용히 작품 감상하고 기법강연하고 싶은 사람과 구매가 목적인 분을 분리했으면 좋겠습니다.
작품 감상하고 싶어도 인파에 밀려서 대충 볼 수 밖에 없었는데, 공간과 동선이 겹쳐 시장같은 느낌이었습니다.
3.업체쪽에 바라는 얘기인데 할인행사나 절판퓸의 특별판매도 더없이 고마운 행사이나 기왕이면 한두곳 정도는..
하비페어 주최측과 협의하여 하비페어 한정판 같으걸 행사기간 한정으로 기획해 보셨으면 합니다. (물량한정이 아니라 기간한정!)
요즘은 데칼만 바꿔서도 신제품이라 나오는데 그런식으로라도 나오면 좋겠네요.
4. 제작기법 강연회가 가장 좋은데, 대가님들의 작품설명회 같은것도 해봐도 괜찮지 않을까합니다. 물론 전시되어 있는 작품에
만드신 분이 계신 곳에선 여쭤보긴 하지만 인파가 많으니 그게 잘 안되더라고요. 그럴거면 작가님과 작품 앞에두고 팬 열댓명 둘러앉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하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산번 해봤습니다.
여기까지 뭐 관람객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을 말씀드렸으나 현실을 모르는 ‘뭘모르는’ 말을 드렸을 수도 있겠지만
내년에 더 좋은 하비페어가 되길, 기대되는 행사가 되길, 다시가고싶는 행사가 되길 바라는 맘에 한번 말씀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