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하필 이 시기에...컴프레서 너는....
게시판 > 수다 떨기
2020-04-14 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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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태흔
코로나로 인해 제가 사는 곳에서는 꼭 출근을 해야하거나 장을 보러 가는것 외에 외출하는것이 금지가 되었어서 주말동안 아무곳에도 못가고 (심지어 부모님을 뵈러 가는것도 허용이 안될정도 입니다)집에서 애기랑 몇일내내 와이프랑 지내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무료한 이 시기 몇년전부터 도색을 꼭 해보리라 하고 사놓았던 컴프레서 키트를 뜯었습니다. 당시 프라모델 제작 유튜브를 침흘리면서 보는모습이 얼마나 보기 딱했던지 집사람이 ALDI라고 현지 마트에 기획상품으로 나온거 보고 하나 사라고 친히 허락 하셔서 사놓고는 얼마후에 저희집에 최고상전인 따님께서 태어나게 되어 2년넘게 묵히고 있었 더랬죠 그 오랜기간을 기다리고 드디어 오픈을하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서페이서 뿌리고 기본도색을 칠해보고 본격적으로 도색을 해보려는 찰나 공기압 조절나사가 몇번 돌리지도 않았는데 제 눈앞에서 박살이 나더니 용수철이 튀고 저 멀리 무지개 다리를 건너 버렸습니다......왜 하필 지금 이시기에...너무 허무하네요 BF 109도 울고 저도 울고...아쉬운 마음에 그냥한번 올려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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