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몇몇 회원님들이 소장중인 전동건과 업그레이드부품을 올리신 글을 보고 제가 갖고 있는 총기를 간단히 소개를 해 볼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야 글을 씁니다.
제가 갖고 있는 총기들은 여러분들이 익히 알고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어서 간단한 총기소개와 더불어 좌우사진 두장하고 구입가격을 올리려고 합니다.
총이름은 영어로 그대로 표기하려고 합니다. Luger나 Ruger처럼 완전히 다른 총기회사인데 한글로 적으면 구분이 안가는 경우도 있고 Bersa를 베르샤로 적어야 할지 영어발음 비슷하게 버싸로 적어야 할지 판단이 안 서는 경우도 있어서 속 편하게 영어로 적겠습니다.
총부품 이름도 제가 한글로 알면 한글로 적고 모르는건 그냥 영어로 적겠습니다.
총기에 각인된 총기고유번호는 포토샵으로 지웠습니다.
첫번째 리뷰 총기는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는 Beretta 92FS 9mm입니다.
더블액션에 해머방식 풀 메탈로 쥐면 묵직합니다.
미국에서는 같은 모델로 Made in Italy와 Made in USA제가 있는데 이건 이탈리아산입니다.
방아쇠울 앞쪽의 슬라이드를 받치고 있는 프레임부분을 dust cover라고 하는데 이게 슬라이드하고 평행이면 미제이고 사진처럼 총구쪽으로 약간 경사져 있으면 이탈리아제입니다.
품질은 이탈리아제나 미제나 별 차이가 없다고 들었는데 이 dust cover 형상이 우리눈에 익숙한 Beretta의 이미지에 많은 영향을 주는것 같습니다.
유심히 보면 프레임이 총구로 갈수록 얇아지는게 눈에 거슬립니다.
저는 이런걸 모르고 샀는데 알았으면 그냥 미제로 샀었을겁니다. 이탈리아제가 미제보다 조금 비싸기도 합니다.
가격은 세금, 판매회사에서 총포상으로의 우송료, 그리고 총포상에서의 등록비 포함해서 신품 $510 지불했었습니다.
슬라이드가 말 그대로 뻥 뚫려있어서 잼이 안나는 총으로 유명한데 한가지 단점이 그립이 쓸데없이 두꺼워서 왠만큼 손이 크지 않는한 총을 쥐는 자체가 많이 불편합니다.
그래서 기존의 그립커버를 대체할 업그레이드부품이 많기도 합니다.
저도 Wilson Combat이라는 회사의 ultra thin grips으로 교체하고 이왕 교체하는거 기존의 폴리머로 된 방아쇠도 같은 회사의 메탈방아쇠로 교체하고 해머스프링도 압력을 조금 낮은걸로 교체했습니다.
그립을 바꾸니 손에 착착 감기는게 어느새 영웅본색의 주윤발이 빙의가 되더군요. :)


위 방아쇠가 폴리머로 된 방아쇠이고 밑이 메탈로 된 방아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