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열이 30인치 (76.2cm) 이고 전체길이는 50인치 (127cm) 로 사진속에 잘리지않고 넣기에도 버겁습니다.


반대쪽도 거울처럼 얼굴이 또렷이 보일정도로 매끈하고 손잡이 체커무늬도 손상된게 하나도 없습니다.
방아쇠 바로 뒤에 동그란 안전장치가 있습니다. 지금은 락이 된 상태로 손가락으로 살짝 누르면 풀립니다.



분해는 간단합니다. 총열 아래의 튜브식 탄창끝에 달린 뚜껑을 돌려서 열면 총열이 손쉽게 빠집니다. 총열은 다양한 길이로 16인치이상이면 별도의 허가없이 언제든 교체 가능합니다. 16인치미만의 총열은 당국에 $200의 수수료를 지불하고 사전신고후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볼트입니다. 오른쪽에 튀어나와 있는건 이젝터입니다.

밑에서 본 볼트안쪽 디테일입니다. 스프링이 끼워진 공이가 보입니다.

공이가 숨어있는 구멍입니다.

리시버 안쪽에 보이는 해머입니다.

12게이지 2.75인치 산탄은 4발, 1.75인치 산탄은 7발 장전 가능합니다.


리시버 밑부분입니다. 레밍턴 샷건은 항상 저 부분이 저런 플레이트로 가려져 있습니다.

삽탄하는 모습입니다.

smooth bore라 총열안도 매끈합니다.

총열이 76cm이고 무쇠를 깎은거라 묵직합니다. 야구"빠따"처럼 휘두르는 이 총열에 제대로 맞으면 많이 아플듯 합니다.



좁쌀만한 원형의 가늠쇠가 아득히 보입니다.

이 샷건을 일흔살 할아버지께 온라인으로 구입했는데 총의 원주인이 누구였는지 궁금해서 물어보니 본인 아버지가 신상으로 구입해서 사용하던걸 물려받아 쭉 사용하다가 이젠 나이때문에 사냥을 접었고 그래서 중고로 판거라고 하더군요. 뜻깊은 물건 고맙게 잘 사용하겠다고 하니 본인도 이 총을 소중히 다뤄줄 이한테 간거 같아서 기쁘다고 하시더군요.
원래 동네 실외 사격장에서 클레이사격이나 해볼까하고 막쓰는 용도로 산건데 흠집하나 없어서 막 쓰기에는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이 총은 safe queen으로 생각날때마다 꺼내서 만지작거리며 놀고 닦고 기름칠만 늘 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