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터 팬저 롬멜 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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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0 16:40:14, 읽음: 2481
권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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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식 탱크를 처음 만들어본게 아마도 백원짜리로 궤도와 바퀴는 사다리꼴로 통짜 부품에 바닥에 바퀴는 따로 있고 고무줄로 뒤로 당기면 앞으로 갔던 것으로 어렴풋이 기억이 납니다. 그러다 스케일 모델로 1/48 스웨덴 S탱크, 독일 자드팬저 탱크는 스위치와 리모콘용 두가지로 있었고 카세트 모터박스로 판터와 킹타이거 시리즈도 만져보다 국민학교 고학년쯤에야 1/35을 만들어봤습니다. 하지만 그 위에 더 큰 놈들이 있었으니 1/35이 4~5천원 하던 시절 1만원이란 어마어마한 가격의 1/25 탱크들이었죠. 카피의 시대라 오리지널은 아닙니다만 아카데미에선 팬저와 롬멜 탱크가 있었습니다. 1986년에 나온건데 지금 기준으론 디테일은 안습이지만 가동식 서스펜션에 궤도를 하나하나 끼운다는 것부터 실감나게 축 쳐진 느낌은 문화충격급이었네요. 리모콘 선도 차체 하부에 탈착식이고 두껍고 상세한 실차 설명이 담긴 설명서 등등 초호화 키트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세월은 흘러 2003년 아카데미에선 1/25 판터를 차체 하부만 빼고 싹 신금형으로 G형을 내놓았습니다. 런너를 보면 야크트판터용 부품도 있어서 같이 내놓을 것 같았는데 판매량이 별로였는지 새 야크트판터는 새 부품마저 그냥 버리고 포방패 주변만 다른 정도로만 나오더군요. 궤도는 연질 일체형에 이미 1/35도 본격 회치기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덩치만 큰 키트에 불과했나봅니다. 지금은 아카데미 홈페이지에도 없네요.

 스위치 전후진용과 리모콘 전후좌우진 롬멜과 팬저 내부입니다.

 최근에 나온 아카데미 신금형 1/35 판터 G형과 함께. 볼륨감만큼은 아주 좋아서 타미야 1/25 센튜리온까지 사봤습니다. 1/16은 가격과 공간문제로 포기.

 판터 1/35도 그동안 외국 키트로 채워야했죠. 90년대 이탈레리에서 전기형을 타미야에서 신금형으로 후기형을 내놨고 드래곤은 이탈레리 차체로 F형이나 판터2까지 찍어내다 2000년대 향상된 기술로 D,A형을 내놨습니다. 아카데미 재포장 즈베즈다 D형은 가동식 궤도가 인상적이더군오.

 또 누워버린 단체샷인데 사실 계속 쏟아져나오는 2차대전 전차는 이제 식상하고 재미도 덜해서 냉전~현용 전차에 더 눈과 손이 가는 중이라 이제 아카데미 신제품 정도나 대전물은 만들고 말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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