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쫓겨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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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1 22:02:48,
읽음: 2616
이찬의
밑에 프라탑 글을 보다가..
결혼할 당시에 상대방 배우자의 취미를 존중한다는 확약을 받았으나,
신혼 여행 갔다오니 탱크 7대까지만 반입을 허용하더군요. ㅠㅠ
집안으로 키트들을 들이지 못해 중고 스타렉스를 사서 창고로 썼습니다.
그러면서 야금야금 협상을 해서 제 서재와 거기 딸린 배란다까지는
공간을 확보했지요 나름 저의 안식처 말그대로 맨스케이브였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커가면서 남매이니 각각의 방을 주어야 한다고
제 서재를 1년 안에 비우라는 퇴거통지를 일방적으로 받았습니다.
그리고 작년말 제 방의 키트들을 이렇게 박스에 쌓여서
쫓겨나고 말았지요. ㅠㅠ

물론 회사 숙소에 모형작업방을 만들었습니다만,
그 방에 들어가본지 두세달은 된 듯 하네요 ㅋ

이제 본가 어머님 댁에 있는 키트들만 가져오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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