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간만의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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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6 02:11:20, 읽음: 1558
내사랑K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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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날 휴일이 기회가 돼 몇년을 묵혀뒀던 흑표를 만들고 있습니다. 제작하면서 느낀 건데 80년대 초중반 아카데미 킷과 지금의 킷은 비교 불가구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렷한 몰드나 레고같이 잘 맞는 것은 다들 공감하실거구요 얇은 부품의 경우 러너에서 분리하기 전에 부러지기가 일쑤였는데 지금은 탄성력이 있어 개선됐으며 조립자 입장에서 설계가 잘 됐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지느러미같은 건 보이지도 않구요. 공구도 15000원짜리  아카데미 셋을 쓰는데 전에 썼던 일제 니퍼를 큰돈 들여 다시 살 필요가 없겠구나하는 감탄도 들었습니다. 아카데미 접착제 냄새가 타미야보다 덜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안사람 불평이 없는거 보면... 머리가 복잡때마다 킷을 잡아왔고 카타르시스를 느껴왔는데 오늘도 감사한 마음으로 제작기 올립니다.  얼마전엔 아카데미 포니를 완성하며 감탄했는데 계속 그럴수 있어 좋습니다.  오늘 아카 닷지 사 쟁겨뒀는데 몰드 보는것만으로도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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