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ying 마린 커스텀아트 2010/7.27

안녕하세요 크리어쳐메니아 류승호 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mmz에 글을 올리네요 중간에 못 올린 작품도 있지만 항상 좋은 작업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오늘에야 마린 crying이 완성이 되었습니다.이 작업은 사이드쇼사의 정품 제품을 사용하여 제작 된 것입니다.
이번 작업은 전작과 동일한 컨셉을 유지하면서도 먼가 다른 느낌이 날수 있도록 작업을 해야 했습니다.
만들어지는 모든 작업물이 각각의 특징을 가질 수 있게 작업하는 것이 저의 즐거움 중 하나이기 때문이죠




이번 작업에 에피소드입니다.
제가 처음 스타크래프트를 접했던 어느날이었 던 것 같습니다.
직원들과 우르르 게임방에 몰려가 편을 나누어 스타를 하기 시작 했죠
얼마 후 처음 접한 저는 어리 둥절하게 마우스를 이리저리 움직이기 시작했고 벙커에 각 4명의 병사들을 집어 넣고 기지를 기초 방어에 들어 갔습니다. 그러나....



잠시후 저그가 공격해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벙커에 있는 병사들이 공격을 하지 않는 것에요 ㅜㅜ 이것들이 공격을 왜 않하냐며 ...다른 동료들에게 소리 쳤어요 이봐 내컴 이상해!
같은 편인 동료가 달려와 모니터를 보며... 지지해~ 그러더군요 이미 기지는 초토화 되었고 그때서야 알았는데 제가 벙커에 메딕만 8명 넣었던 것입니다.. 음 참담한 첫 패배 였습니다. 하지만 기지를 띄워 겨우 겨우 다른 동료의 기지로 이동시키고 전투력이라고는 한명 남은 마린이었죠 --! 이마린을 끌구 다니며 전투에 참가 했어요 나름 살벌하게 재미 있었습니다.
그러다 우리 팀이 게임에서 승리를 했지요^^
이번 마린을 작업하게 되었을때 그때의 기억이 나더군요
그래서 당시의 추억을 상상하며 작업 시놉을 그려 넣었습니다.




앞쪽의 라이트 같은 것은 속을 파내고 야광물질과 유리구슬을 삽입해서 야간에 약간의 빛이 나는효과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시놉...
내가 그녀를 알게된 곳은 붉은 별전투에서 였다. 프로토스와의 지상 전투에서 얼굴에난 상처를 그녀가 치료해 주면서 부터다.
이후 난 그녀와 친하게 지냈고 우린 이 힘든 전쟁에서 오직 살아 남길 간절히 기원 했다.
내가 그녀를 지킬 수 없다면 난 더이상 싸워야 할 이유가 없을지도 모른다.
난 그녀에 슈트에 노란색 수건을 달아 주었다
나또한 어깨에 작은 노란 수건을 감아 놓았다.
전투중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서 였다.
그러던 어느날....
비가 추적거리며 내리던 밤 우리 부대는 저그의 공격을 받았다
전 기지가 초토화 되었고 절반 이상이 전사 했다.
벙커에서 전투병을 지원했던 그녀 또한 실종 되었다.
난 정신없이 도망치는 저그를 쫏았다. 얼마나 달려왔을까.... 뒤를 돌아 보았을 때 우리 부대의 커맨드 센터가 하늘위로 날아 오르고 있었다.
곧이어 급박한 무전이 날아 왔다. "돌아오라 ....우린 근처의 동맹군 기지로 이동한다."
그러나 나는 계속 달렸다.
난 보이는데로 모두 죽여버렸고 미쳐날뛰는 짐승처럼 ..전투력도 없는 오버로드 부터 럴커 그리고 그녀의 손수건을 물고 있던 히드라를 찾아내어 숨통을 끊어 놓았다.
그제서야 나의 광끼는 멈추었다.
이후 붉은별에서 그녀를 더이상 만날 수 가 없었다
이 지옥같은 전쟁이 끝나 버렸으면......
이렇게 엉뚱한 상상이 기초가 되어 작업이 완료가 되었습니다.^^
작업 포스팅은 다음에 올려 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 주세요^^!~
제가 만든 고양이 모레기법작업기를 원하시면 이곳에 올려 두었습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http://blog.naver.com/qnffntkfkd
mmz회원님들 즐거운 작품 만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