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35스케일 헬기 모형은 세번째 작업인데요, 덩치도 크구 디테일로 신경써야 해서 참 힘들게 작업했네요.
정말 빅스케일 비행기나 헬기 작업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묘사와의 싸움이라기 보단 체력과의 싸움 같습니다.
완성에 가까워질 수록 이 큰걸 한손으로 들고 이리저리 움직이다 보니 팔이 아파요^^;;
덕스는 크기가 작았고, 코브라는 부품이 적고 실내 디테일이 별로 없어서 그나마 해나갈 수 있었는데,
휴이는 참교육 당한것 같습니다.

모터라이즈 작업 외에 중점적으로 작업한 차폭등?
입니다.
램프는 기체 몰드였는데, 러너 녹인걸로 간이 형틀을 만들고, 거이에 투명러너 녹인걸 찍어서 만들었습니다.
적당히 다듬고 아크릴 클리어 블루와 레드를 도색했구요.
시행착오 끝에 얻은 네 개의 파츠라 값지게 다가옵니다.

이빨 마킹은 자신이 없어 생략했네요.
헬기의 경우도 과감한 마킹이 사용되곤 해서 데칼이든 그려주든 난도가 높은 작업이 있네요.

본 키트는 인형이 네 명이나 포함되어 있어서 헬기 작업 후 2라운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킷구입 시는 좋지만 막상 만들면 일이 확늘어서요.
웃프네요.

메인 날개인데 끝 부분 도색도 마스킹까지 하구 발색까지 고려하면 여러 과정을 거치고 손이 많이 갑니다.
설명서상 날개 상면은 올리브드랍이구 하면은 무광검정으로 구분되어 있어요.

클리어 파츠 접착도 쉽지 않고,
체감적으로 전차 두대 이상 만든 기분이네요.
먹선 넣기도 전차류와는 접근법이 다른것 같구요.
헬기 작업은 공부와 경험이 많이 필요함을 절감했네요.
작동영상은 아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