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간 묵혀있던 하비갤러리 8인치 자주포 키트를 조립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시겠지만, 이탈레리 기반의 오래된 키트로 디테일이 많이 부족한데,
그냥 만들기에 찝찝해서 과감하게 디테일업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외부에 노출된 각종 파이프들이 난해하게 연결되어 있는데, 실차 사진을 참고로
최대한 연결상태를 확인하면서 연결하고 주변도 디테일 업합니다.
제일 먼저 포가 주변의 두리뭉실한 몰드를 싹 밀고 새로 만들고, 포가 받침대도 실차 사진을 참고로 만들었습니다. 실수로 포신 견인 고리 한쪽이 떨어져 나갔네요..찾지도 못하고 나중에 다시 만들어 붙여야 하네요.ㅠㅠ




포탄 이송장치의 형상도 실차사진을 참고로 프라판과 런너, 에나멜선 등으로 수정했습니다.


상부 왼쪽 파이프들이 연결될 곳을 만들고, 포탄이송장치의 포탄장착대의 형상이 맘에 들지 않아 나중에 수정할까 합니다.

프라판, 런너, 맥주캔 조각으로 디테일업 하구요, 의자, 손잡이 등등 자잘한 것은 보류하며, 일단 좌측은 이정도로 하고 우측을 만들려고 합니다.

포신 가동부도 프라봉을 가공하여 톱니를 만들어 상하가동하게 만들고 주변부 디테일업..


상부 우측도 디테일업을 시작합니다.


조종간(?)의 핸들이 부착되는 곳의 형상이 키트와 다르게 약간의 각도를 가지고 있어서, 키트의 것을 잘라 다시 붙여야 하나 생각중입니다.

일단, 조종봉 주변의 파이프류부터 런너늘인 것으로 부착합니다.

포신의 폐쇄기 부분을 디테일 업했습니다.
두리뭉실한 유압장치를 다시 만들고 생략된 부분을 약간 손봤습니다.


내부의 파이프 위치가 달라 나중에 오른쪽 아래의 탱크에 부착해야하는데, 일거리만 늘어나서 적당히 타협할까 합니다.

지금까지 만든 것을 한 곳에.. 포신을 포가에 올리고 한 컷 찍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