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카데미에서 발매 예정인 Panther G형 시제품 런너를 얻게 되어 제작해 보았습니다.
사실 판터에 대해서는 실차나 경쟁사 킷에 대해 잘 모르기에 다른 고수분과 같은 깊이있는 비교를 할 수는 없을 것 같고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 간단히 조립해본다는 느낌으로 제작을 해 보았습니다.
만들면서 느낀 점은 조립이 일단 빨리 된다는 느낌입니다. 대부분의 부품이 거의 딱 맞아들어가고 단차나 틈도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다. 부품수도 타사 디럭스 킷에 비해 적기는 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디테일은 갖춘 느낌입니다

제작은 설명서의 5번 버전으로 하였습니다. 사이드 스커트는 아직 달지 않았습니다.

빠른 제작을 위하여 제작 도중 퍼티를 쓴 곳은 일단 없습니다. 차체 기준으로는 외부로 돌출된 밀핀이 몇개 있습니다만 그 수가 많지는 않습니다. 단 트랙 밀핀의 경우 수가 제법 되므로 수정한다고 하면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되리라 생각됩니다. 우측 그릴부 덮개와 포탑이 살짝 간섭되는 부분이 있는데 그대로 조립해도 될 것 같기는 합니다만 덮개가 원래 얇은 철판이기에 접착 부품들을 조금 갈아내 주면 간섭 문제는 피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트랙의 경우 세미 커넥팅식이고 설명서대로 완성해도 좋은 것 같습니다만 먼저 제작하셨던 Fazz님의 조언에 따라 남는 트랙도막을 활용하여 휘어진 모양을 내 보았습니다. 총 34개의 트랙이 남으며 한쪽당 17개씩 추가로 적용이 가능하므로 조금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있는 부분은 남는 부품을 활용하여 수정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가이드혼의 형상이 아쉬운 부분이지만 빠르게 완성이 가능하다는 것은 장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릴 부분도 에칭 기본 포함인 것이 마음에 듭니다.

OVM류나 고무 스토퍼류도 디테일을 재현해 놓고 있습니다.



이전에 만들어두고 아직 도색을 들어가지 못한 드래곤 판터 G형 찌메리트 버전을 옆에 놓고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