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날 옛적 타미야에서 나온 8톤 하프트랙의 20mm대공포 Version인 Sd.kfz 7/1입니다.
본네트에 방한용 커버를 씌운 하프트랙이 만들어 보고 싶어 시작했습니다.

언제나처럼 여기저기서 긁어 모은 별매품으로 디테일 업을 해 줍니다.
폴란드의 RB모델의 65구경장 20mm포 포신을 달아주고 Eduard 에칭을 적용하여 주었습니다.

앞쪽 바퀴는 레진제 별매품을 뒤쪽에 캐타필러는 오래 묵은 모델 카스텐제입니다.
스프로켓과 보기휠 그리고 케타필러 세트인데 타미야 키트가 금속제 샤프트에 기동륜과
미륜을 끼우게 되어 있어서 폭을 맞추기 위하여 조금 짤라야 했습니다.

전방 본네트의 방한용 커버는 팬저아트사의 레진 파트를 적용했습니다만, 트럼페터제를 고려하고
만들어서 타미야랑 폭이 맞지 않아서 폴리퍼티로 들뜨지 않도록 타미야 차체를 정형해 주었습니다.
고증은 잘 모르겠고... 그냥 보기 흉하지 말라고 모양을 맞춘다는 느낌으로...

이번 에칭세트에는 큼지막한 부품이 많습니다. 4연장 20mm대공포의 포방배 그리고 트럭 짐칸의
철망이랑 운전석 부분의 미끄럼 방치 요청 등 에칭 만드는 맛이 납니다.


Eduard Etching은 99년 경에 나온 8톤 하프트랙용 20mm기관포 디테일 업 세트 이외에 나중에
추가된 4연장 20mm 기관포 단품에 대한 디테일 업 세트가 있는데 나중에 나온 것이 더 좋습니다.
99년도판인 이번 세트의 포방패를 보면 실물과 좀 다릅니다. (그래도 만들었습니다만...)
왠지 트럭 하나로는 심심해 보여서 이탈레리의 탄약 트레일러를 하나 만들어 주었습니다.


짜투리 에칭고리 등으로 약간의 디테일 업을 해줍니다.
잘 보니까 타이어가 Sd.kfz 250과 똑같네요. (그러나 레진을 붙여주기엔 조 아까워서 패스)

자 이렇게 완성!!


본네트에 담요(?)를 감고 있으니 인상이 완전히 달라진 것이 매우 좋습니다.

우선 서페이서를 꼼꼼히 칠해주고 도장순서를 기다립니다.


매일 매일 조금씩 만들다 보니 조립에만 한달 넘게 걸리고 목욕시키고 밑칠하는데 또 일주일
이래저래 시간을 많이 들여 만든 거라 색칠하다가 망칠까봐 겁나서 도색 진행이 안 되고 있는데...
언젠가는 잘 칠해 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