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제작 중인 AFV club Dodge WC51 Truck입니다. 바퀴에 체인을 감고 캔버스 커버를 뒤집어 쓰고 눈밭을 달리는 트럭이 만들고 싶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옛날에는 스카이보우라는 회사꺼였던 것 같은데 지금은 AFV club에서 판매 중 입니다. 닷지는 예전에 나온 막스제(현재 이탈레리에서 판매 중) 밖에 없었는데 AFV club 라인업에 있어서 더 나은 품질의 킷트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엔진부터 조립하면서... 엔진이 상당히 정밀하게 재현되어 있습니다.
보통은 그냥 조립만 하고 색칠 안하고 본네트 접착해 버리는데 엔진이 너무 멋져서 살려서 색칠하기로 합니다.

캔버스 커버와 타이어 등은 Black Dog사의 레진파트를 적용하여 주었습니다.
바퀴의 조형이 좋습니다. 일단 군제서페이서 뿌리고 올리브 드랍을 올려 줍니다.

그냥 가기에 아쉬워서 Eduard제 에칭을 적용해 주었습니다. 엔진 조금...운전석 조금...해주고
짐칸은 레진제 캔버스 커버를 적용해 주고 나니 에칭이 절반 정도 남네요. 잘 두었다가 다른 키트에 써먹기로 하고...

에칭을 적용하여 재미 있는 부분은 이런 거죠. 미군 차량용 장비품 디테일 업...
삽이랑 도끼랑 원래 키트 것이 모양새가 좋아서 곡괭이 구멍 뚫어주는 정도만 손 대고 그대로 적용합니다.


이제 대충 모양이 나옵니다. 제장 중에 이왕에 올리브드랍을 올리는 거면 회색 서페이서보다는
마호가니색 서페이서가 더 올리브 드랍 등의 색이랑 잘 어울리는 것을 보고 마호가니색을 써 보기도 합니다.

차체는 타미야 스프레이 올리브 드랍2로 칠해주고 부분부분 바예호 아크릴로 악센트도 좀 주고 했습니다.




에칭과 데칼을 적용한 운전석 계기판입니다. 일단 필터링 등을 위하여 데칼 작업 후에 클리어를 올려 놓은 상태입니다.
엔진은 정성껏 칠해 주고 본네트는 탈착 가능하도록 접착하지 않았습니다.


아직 여기저기 도색도 더 해야 하고 무광 클리어 치고 나서 웨더링도 해야 하지만 각 부분을 가조립하여 보았습니다.
바퀴는 우선 바예호 아크릴 블랙을 칠하고 그 위에 험브롤 에나멜 건메탈로 체인색을 입힌 뒤에 MIG의 Track wash로 약간 녹표면을
해 주고 전체적으로 무광 클리어로 1차 코팅을 해 두었습니다. 바퀴에 사용한 것은 군제 UV cut clear도료인데 건조 후에도 에나멜계로
워싱이나 웨더링 하면 자외선 흡수제 성분이 용출되어 백화가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어서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부품에만 적용합니다.
바퀴는 유기용제를 사용하지 않는 바예호 아크릴 Model wash와 피그먼트 등으로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운전석 바로 위의 캔버스 커버가 실물과 약간 다른 부분이 있어서 그걸 어떻게 Detail Up할까 고민 중이라 여기서
잠시 쉬어갈 예정입니다. 바퀴 달린 차량에 빠져 사는 요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