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독도함 + Tetra PE 제작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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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2 00:00:27, 읽음: 716
m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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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있는 부분인 함교 계단은 위의 난간을 기준으로 작업해야 합니다. 따라서 1번부터 순서대로 붙여야 하죠.

난간 길이와 난간에 나 있는 작은 문 같은 디테일을 보고 붙여야 나중에 낭패를 보지 않습니다. 

 계단은 발판까지 펴라고 되어 있는데요. 저기에 맞는 소형 공구가 없어서 참 난감했습니다.

저렇게 양 옆의 손잡이를 수직으로 세우고, 가지고 있는 가장 뾰족한 도구인  정밀 핀셋을 쿡 찌르니 그럭저럭 해결되었습니다.

 이 작은 안테나는 생각보다 쉽습니다. 미리 도색하고 가시 면류관처럼 씌우면 끝입니다.

 크레인은 꽤나 디테일한 부품이므로 작업시 공들일수록 보람이 생깁니다.

 118번 막대를 119번과 120번 고리 사이에 끼우세요. F1 의 115번 가운데에 구멍이 나 있어서 118번 끝 ㄱ 을 끼울 수 있도록 해놨습니다. 없다면 그냥 ㄱ 잘라서 날려버리고 대충 보기좋게 마무리해도 됩니다.

아래 크레인 쪽은 원래 플라스틱으로 상당히 두껍게 덮혀있는데, 워낙 작아서 아트나이프로 도려내는 작업하다가 손 다치기 쉽습니다. 저는 전동 드릴로 긁어내듯 작업했습니다.

 갑판에 올라서는 저 계단은 갑판을 올린 후에 부착해야하는 에칭 부품입니다. 갑판에 밀착하도록 살짝 밑으로 낑겨 들어가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 원래 있던 계단 몰드를 바닥까지 깨끗하게 정리해야 합니다. 꽤나 힘든데, 제가 이거 작업하다가 손 찔린 겁니다.

 여기도 계단 하나 숨어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더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 쪽에도 24번과 25번 부품이 숨어 있습니다. 계단 옆으로 사람이 지나갈 때 보호하는 난간인데 설명서로는 분간이 어렵습니다. 이젠 이해하셨겠죠? Tetra 독도함 PE 킷은 단 하나의 부품만 빼고 모든 번호가 사용됩니다.

 이게 바로 불용부품이자 설명서 오류입니다.

설명서에는 32번으로 되어 있는데 사진의 33번으로 붙여주세요. 32번만 여분을 제외한 유일한 불용부품입니다. 

이외에 함교 오른쪽(바다방향) 1층의 문 중에서 103번 작은 문이 있는데 그것도 86번 큰 문으로 바꿔야 합니다.

 

안테나도 세군데 위치의 길이가 현실과 다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바뀐 건지는 모르겠지만 최신 독도함에 맞추고자 한다면 설명서와 다르게 붙여줍니다. 빨간색은 여분의 부품이 없지만 긴걸 잘라내주면 됩니다.

이 세군데가 Tetra 매뉴얼의 오류입니다.

 

 

저와 같이 포토에칭 PE 를 미리 도색한 후 작업했다면 핀셋 등에 의해 알게모르게 도색이 까졌을 겁니다. 에어브러쉬에 쓸 때보다 약간 걸쭉하게 신너를 탄 회색 락카와 세필붓으로 까진 부위를 전부 덮어주면 감쪽같이 사라지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적어도 눈으로는 구분할 수 없습니다.

 

함교까지 전부 끝냈으면 유광 마감재 Varnish (아마도 락카)로 전부 칠해준 후, 패널라이너 (에나멜을 희석한 워싱액) 등으로 먹선을 먹여줍니다. 하루 지나서 굳으면 에나멜 신너를 묻힌 면봉 수천개로 닦아내면서 먹선 작업을 마무리합니다.

먹선을 끝내면 데칼을 붙여줍니다.

마지막으로 무광 마감재 Varnish (역시 락카)를 뿌려서 작업을 끝냅니다.

 

 

 제가 안전철책과 whip 안테나를 전부 눕힌 이유는 갑판 위가 풀로드인 전투배치이기 때문입니다. 보관 공간을 줄이려는 목적, 또는 다른 컨셉으로 만드실 분은 자신만의 독도함을 만드시면 됩니다.

 

 아카데미 킷에 포함되어 있는 3대의 함재기 중 슈퍼링스는 아카데미 슈퍼링스 키트를 참조하여 도색하면 됩니다.

 위 사진과 같이 뒷바퀴나 테일로터 등을 도려내야 합니다. 앞바퀴 PE 부품은 너무 작아서 그냥 기존 플라스틱에 반쪽짜리 PE 부품을 덧붙이는 편이 더 간편하고 빠릅니다.

독도함킷이 출시되었을 땐 없었던 마린온 버전은 집에서 자작한 데칼로 바꿔주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작업하는 겁니다. 

 UH-60 은 조립이 좀 더 복잡하고 까다롭지만, 포토에칭을 극복한 여러분에겐 아무것도 아닌 작업입니다.

테일로터와 뒷바퀴가 까다롭지만 미세한 부분 절단은 전동 드릴을 이용하고 가능하면 기존 플라스틱 부품을 살려서 지지대로 삼으면 PE를 더 단단하게 끼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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