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오카나 가볼까 해서 깨작깨작 하던 중에 눈에 띈 녹화영상이 있어 소개해 봅니다.
※니코니코 TV는 일본 IP-TV와 연계하여 양방향 방송 기능도 있어, 그런 기능을 활용해- 실시간 앙케이트를 활용해 방송의 소재로 삼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출연: 아라이 모형점(실존)의 점장역인 성우 아라이 사토미, 점원으로 착각하기도 하는 단골, Mr.Hobby(락카도료로 유명하며- 미니아트, 즈베즈다, AFV Club, 에어픽스 등의 일본대리점. 아카데미도 수입했으나 작년봄 종료) 사업부 2명이 대담하는 형식인데, 매회 게스트가 등장합니다. 이번엔 모델아트에서 3명이 나왔네요.

http://www.nicovideo.jp/watch/1409735189
이 방송에서는- 요즘 모형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것 같아, 메이커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해볼까 싶은 생각에- 모형에 대해 편하게 이야기해보는 방송을 하게 되었습니다.
프라모델, 모형을 만들어본 사람? 4번이 많으면 이 방송은 첫회로 막을.. 흑흑
1.모형 짱이야 2.가끔 만들어요 3.옛날 초등학생일때.. 4.모형? 그게 뭐죠..
어디까지가 모형인가?
식완*까지는 조립을 하니까 모형이고, 레고는.. 좀.. 아니죠..
몇살이에요?
70살.. 응답자 중 900명정도는 70대네요.
아니 보안경 같은걸 끼고 한단 말이에요? 뭐 하면 하죠.. 확실히 안보이긴 하는데요..
생방송을 한다니까 축하겸 게스트가 오셨습니다.
모델아트 편집하는 이와모토입니다. 함선 프로모델러 쵸토쿠입니다. 지나가던 하세가와입니다.
(쵸토쿠 등장에 챗방이 폭발하나봅니다. 인기있나봐요?)
여러분 모델아트라고 들어봤나요?
처음본다 응답자가 10%..
일본에서 첨으로 모형잡지를 했단 말이죠..
아니 설명서도 있고 그런데 모형지가 왜 필요합니까?
그게말이죠- 모형은 얼마나 사실적인가가 관건이라 보구요, 실물은 이렇습니다 하는 사진도 싣습니다.
자료의 가치가 높다는거죠. 42년의 도면을 싣고 이땐 이했습니다 하는~
제품소개 광고 등등 ㅎㅎ..
---------------- 앗 나가봐야해서 여기까지 --------------
이 방송을 보면서 인상깊었던 것은- 방송당시 신제품이었던 에어픽스 1/32 호커타이푼 소개를 하던 중,
2만엔이라는 가격에 여자진행자가 놀라면서- 아무리 좋아도 2만엔이라니 너무비싸요 흑흑~ 반응 중에-
미스터하비 직원은 네오지온*보다 싸단 말이에요!!! 하면서 정색합니다.
이게 바로 업계종사자와 일반인의 시각차!! ㅎㅎ.. 바꿔말하면 건프라 vs 군프라 시각차인가요.
사실 가격은 문제가 안 됩니다. 결국 그만큼 몰입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가? 그런거거든요..
이걸 보면서-
건프라의 인기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하지 않는가. 신세대의 동감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하지 않는가 생각해 봤습니다.
어린이가 자라 어른이 되는거니까~
*네오지온: 당시 반다이 신제품- 1/144 네오지온 건담프라모델. 제조사가격은 2만7천엔쯤.
*식완: 과자 등의 식품에 포함된 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