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날씨가 변덕스러워 감기몸살이 온 것 같네요. 그 옛시절을 떠올려보면 겨울에는 거의 모형을 하지 않았습니다. 감기를 달고 다닌 것도 이유겠지만, 곰이 겨울잠 자듯 놀이활동도 휴식기를 가졌던 것 같습니다.
위 그림의 판터G를 구득하여 작업 구상을 하던 중 박스배경에 있는 보병들이 보이더군요. 멋진 포즈에 매료되었구, 아카 판터G에 인형이 없는 관계로 검색을 좀 해보았습니다.
찾아 보니 80년대 25스케일의 인형도 출시가 되었더군요. 지인분께 문의를 해보았는데, 국내 메이커에서도 25스케일 인형이 좀 나왔었단 얘기도 들었습니다. 아카 팬저/롬멜에 포함된 그 4인의 인형도 있었구 다른 류의 인형도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제품은 보병류인데, 전차에 탑승하는 건 아니구, 배경처럼 전차에 곁들여주면 즐거움이 커질 것 같습니다.

어쩌다 여러 개가 세트로 나와서 구입비용은 크게 들지 않았네요. 각개로 하면 아마도 적지 않은 비용이 소요될 듯 합니다.

투명 비닐 팩이지만 요즘의 겨울같은 날씨에 마치 산타클로스의 선물보따리 같군요. 보통 전차류를 해외구매하는데, 인형구매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25스케일 인형의 구득이 어려운만큼 그때그때 구입을 해두면 쓸모가 많지않을까 하군요.

시리즈 1~3번입니다. 1980년 생산품인데, 화려한 전차의 풀컬러 박스그림에 비해 단순한 박스그림으로 보이는군요. 저는 이번이 처음이지만, 본 제품을 예전에 이미 접해보신 회원분도 계실듯 합니다.
각각 100엔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80년에 그 가격이면 저렴한 것이었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전차 옆 돌격하는 보병으로 표현하면 좋을 제품으로 보입니다. 진지한 표정에서 보는이에게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그림이군요.

본 보병제품은 독특하게 상자 뒷면에도 박스아트가 있습니다. 각 장비품의 명칭 표시도 보이구, 보명 킷만의 즐거움이 아닐까 하군요.

듣기로 타미야 본사가 이전을 한번 한것으로 알고있는데, 밭 전(田)자가 있는 표기는 이전하기 전 주소인 것 같습니다. 생산연도인 1980이 또한 병기되어 있네요. 그러고 보니 참 오래된 킷입니다.

상자 개봉을 하니 어떤 글자가 표기되어 있는데, 어떤 의미인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러너 색상이 '독일진격부대(8인)' 제품과 비슷한 '필드그레이'로 보이네요. 킷의 디테일 수준은 팬저/롬멜에 포함된 것과 유사합니다.

1980년으로 팟츠에 각인이 새겨져 있네요. 인형 스텐드가 있는 걸 보니 디오라마용보다 개별 전시용이 아닐까 합니다.

대략적인 몰드 수준입니다. 25스케일은 크기가 어느 정도 있어서 색칠 연습에서 접근성이 더 높을 것 같네요.

이번에 받은 아카데미 판터G 용 에칭입니다. 회원분께서 에칭가위를 추천해주셔서 그것을 준비하는대로 작업을 해볼 생각입니다. 복귀 후 초창기에는 전차에 주로 관심을 두었는데, 어느 정도 구득을 하고 나니 이제는 인형이나 부대적인 부분에 관심이 많이 갑니다.
차후에 완성된 인형들을 보여드리고 싶네요.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