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먹은 얘기 한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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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11:52:10,
읽음: 1735
rosetum
"닭"먹은 얘기 한번 더 하겠습니다..
딸애가 22살인데.. 치킨을 엄청 좋아 합니다.
요즘 젊은애들이 다 좋아하니.. 더한지 덜한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던 아주 좋아합니다..
어릴때.. 닭집 아들에게 시집갈거라고.. 90년대에.. 이런 썰렁한 70년대 농담을 할 정도 였으니깐요..
또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딸: "아빠! 닭다리는 왜 4개가 아니고 2개 뿐이야?"
"닭이 다리가 4개면.. 닭이 아니지 않나?"
딸: "유전자 변형 그런거 해서 닭다리가 4개 였으면 좋겠어.. 그럼 한마리 시키면 4개가 올건데..."
"쩝쩝...." "2개 다 너 먹어라..."
대충 이런 분위기...
토요일 치킨을 시켰더니..


닭 다리만 4개....
"니가 할려던거 한 사람이 있다.." "4개다.." 했더니..
딸: "야호! 소원이 이루어졌다..."
OTL
이런 메뉴가 처음이라...먹기 좋게 장만되어 있더군요..
먹다가.. 문득
"이렇게 일일이 손질 할려면.. 일이 많을텐데.. 국내에서 하는걸까?" " 중국에서 다 장만해 오는 거 아냐?"
마누라 : "먹는데, 쓸데없는 소리 하지말고 ... 그냥 먹어라!..."
"깨깽.........."
.
.
.
.
.
그래도 입에는 착~~..
P.S. 국내산이라는 군요... 중국이 아니고... 너무 손질을 "잘"해놔서.. 한마디 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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