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모형하고는 전혀 다른 이야기라 죄송합니다.
올해 제가 물(水)이랑은 상극인 모양입니다. 휴가때 휴가내내 비가 오더니 주말에 캠핑장 예약을 잡으니 매번 비가 옵니다. 급기야 지난 태풍 '차바' 때는 차가 침수 되어서 전손처리를 했습니다. 일하는 직장도 전기관련 시설이 지하에 있는 관계로 배전시설 및 비상발전 급배수가 전부 침수 되어서 여러날 걸려 물빼고 수리후 겨우 정상화된 상황인데 이제 집에 정확히는 욕실 천장에서 물이 세서 윗집 주인 부르고 난리를 쳤는데 후조치가 상당히 미흡합니다. 그냥 위층에서 물이 세는 위치를 찾고 잘 고치면 청소등은 그냥 저희가 할려고 했고 몇가지 욕실비품들이 물에 젖어서 그부분만 대략 38000원가량 영수증 사진 찍어 문자를 보냈는데 다 소모품이고 당신네들이 관리를 못해서 그런거니 못주겠다는 식으로 나와서요. 누수가 된 지점은 위층의 변기에서 누수가 된 물입니다. 다행히 오래 흘러 고인건 아니라고 하지만 위생상 좋치 못하다는 생각이라 그래도 서로 얼굴 붉히기 싫어서 딱 위에 금액 만큼만 청구를 했는데 답이 아주 짜증을 부릅니다. 안그래도 지인및 제집 욕실을 리모델한 업자는 변기물이 센거니 욕실지붕을 교체해 달라고 요구하라고 했는데 저희부부는 그래도 그냥 넘어갈려고 했는데 답이 저러니 참을 수 없네요. 심지어 처음엔 청구하라면서 비싼걸 사서 부풀려서 청구할 수 있으니 자기가 사서 가져다 주겠다던 사람이 태도가 돌변하니 황당합니다.
이경우엔 제가 어디까지 보상을 요구할 수 있는지 잘 아시는분 있으신가요? 아님 법적 근거라도 아시는분 있으시면 댓글 좀 부탁드립니다.
현재 제가 알아보니 먼저 견적서를 받아서 저쪽에 청구하고 답이 없으면 내용증명을 보내고 그 이후에도 답이 없으면 소액재판을 청구하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또한 가능한지도 참 궁금합니다.
요즘 도통 모형은 구경도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소방서에서 교육 미필로 경고를 받았습니다. 제가 직장 소방안전담당자로 선임이 되어 있어서 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교육일정이 아마 차바로 정신없이 물빼던 날이었나 봅니다. 여러가지로 물로 인해 머리가 참 복잡합니다.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