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엠엠지 회원님들.
그간 건강히 잘 지내셨는지요, 가정은 평안하시구요?
오랜만에 킷을 몇 가지 구입하였습니다.
수량이 조금 되어서 사진 한장에는 다 담지 못했네요.
부러움을 받을 수 있는데, 사진상 좌측의 킷 네 개는 선물(서비스)로 판매자분이 주신것 입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
엠엠존 회원이시구, 예전에 저와 거래도 있으신 분이었는데, 이번에 킷구입할 때 선물을 듬뿍 넣어보내 주셨습니다.
넉넉한 인심과 관심을 배풀어주셔서 행복한 시간이었구, 글을 통해 다시 한번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례적인 선물 폭탄이 있어서 우선 선물부터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선물리스트는 이렇습니다.
1. 아카 1/72수투카
2. 아이디어 1/72하인드 E
3. 아이디어 1/72하인드 D
4. 아카 1/48 F-4팬텀

선물1입니다.
1/72 아카 수투카입니다.
박스아트도 잘 못보던 것이구 카탈로그상 본 킷을 실물로 처음 보내요.
구수한 그림체는 90년대 아카의 한 풍을 띄는 것 같네요.
아이디어제 1/48수투카를 가지고 있는데, 본 킷은 스케일이 그러하듯 귀욤귀욤합니다.
만들어도 재미있겠구 소장해두 좋을 킷이네요.
특히, 기체 옆을 길게 장식하고 있는 붉은 뱀 마킹이 참 인상적이네요.
뭔가 스토리가 있을 것 같기도 하구요.
내용물 사진은 없지만 아마도 요즘의 아카1/72 수투카는 신금형이 아닐까 합니다.


선물 2, 3 아이디어 1/72 하인드 헬기 시리즈입니다.
박스가 3,000원으로 되어 있구, 당시 기억에 1000원대가 아니었나 합니다.
당시 액션영화의 대명사인 람보 영화를 볼 때 본것 같구요, 그때 하인드 헬게의 매력에 풍덩 빠졌던 것 같습니다.
당시 소년의 기분으로 언박싱해봤는데, 생각보다는 킷이 작더군요.
요즘은 대형 스케일로 좋은 킷이 많이 있을 것 같네요.
왜냐하면 헬기 분야에서는 나름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데, 하인드라고 생가되어서요.
미국의 아파치와는 어찌보면 디자인적으로 대척점에 있는 기체 같기도 합니다.
오묘한 곡선이 많아서 제작에서나 감상에서나 쉬운 녀석은 아니죠.
독일 3사 자동차 브랜드는 벤츠, 베엠베 및 아우디인데,
곡선이 많은 벤츠와 비슷한 감상을 줍니다.
아우디는 직선(수평선)이 많아서 차가 좀 심심하구 개성이 없다고 평가되구요.
명차와 밀리터리 탈 것을 연계해서 비교해보는 것도 엉뚱하지만 재미있을 것 같네요.


선물4입니다.
선물로 주신 킷들은 그냥 파셔도 되는데, 참 받으면 즐겁지만 송구한 마음도 드네요^^;
설명서가 바뀐 점 등에서 재판으로 보여지구요, 저는 여분이 생겨서 재작의 여지도 있게 되었네요.
이 킷도 오래된 것이라 동체 양쪽에 때가 있었는데, 깨끗하게 세척해주었습니다.
판매자분께서 후지미킷의 카피라고 하셨는데, 아카만의 금형 개수가 있다는 얘기도 어디서 들은 것 같습니다.
아카데미사에서 꾸준하게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는데, 이제 이킷은 재판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래부터 구입킷입니다.

1. B-29A 슈퍼포트레스 폭격기
저번에 해외 장터에서 아카 B-50D 초판을 구입하여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90년대 초기 아카에서 야심차게 준비하고 출시한 폭격기 시리즈죠.
92년도에 두 가지가 출시되었는데, 나머지 하나가 본 B-29죠.
박스 등 상태 A급, 게다가 92년도 초판의 킷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순전히 운이구, 판매자분의 배려에 의한 결과물이죠.
받자 마자 티슈로 가볍게 먼지 제거 후 아스테이지 투명필름 포장을 해주었습니다.
본 킷은 외견상 박스아트의 오리(도널드덕?) 마킹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92년도 제조일자 스티커입니다.
이게 있고 없고의 차이가 얼마의 가치 차이로 나타날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즐거움이 배가되네요.

카탈로그와 같이 첫 출시가 7500원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선생님이나 강사님들이 공부할때 별표를 강조했지만,
우리 모형하는 사람들은 킷 상자에 있는 별표에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실감나구,
조종석, 폭탁격납고, 급유기 등등 단어들이 가슴뛰게 하네요. 요기에 별표 슈숙!

90년대 초 초기 폭격기 라인업인 두 대 모두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상태 좋은 A급으로 말이죠.
요즘 탱크를 모으지 못했는데, 에어로는 뭔가 되는군요.

2. FB-111A 아드바크 전략폭격기
또 폭격기 입니다.
이 킷은 제가 다시 접하고픈 고전 아카 에어로킷이라서 다른 글에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100%는 아니지만 구하면 얻어지는 것 같네요.
아드바크는 상당히 구하고 싶은 킷이었거든요.

3. B-377 스트라토크루저(항공기?)
세번째 킷은 항공기입니다.
판매자분께서 B-29라인업의 마지막 버전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외형상 동체 모양이 꽤 다릅니다.
상자를 열어보구 와~대물이군 소리가 나오더군요.
아카 항공기 킷은 없었는데, 이킷으로 하여 하나 소장하게 되었습니다.
박스상태까지 좋구 소장의 가치가 쑥쑥 올라갑니다.

4. 아카 1/48 블랙호크 헬기
예전 한창 아카 킷 구입할 때 광고 전단이나 상자 측면에서 많이 보던 킷입니다.
기억에 한번 정도 구입한 것 같구요, 이 UH헬기도 여러 바리에이션이 있어서 이킷을 구입했다고는 장담 못하겠네요.
가격이나 봉인지가 있는 것으로 봐서는 80년대 후반 느낌도 납니다.
상자에는 93년 생산으로 표기되어 있네요.
헬기는 메인 분야가 아니어서 이 UH헬기 시리즈(5~6종 정도?)를 중점 컬렉팅할 생각은 없습니다.



5, 6 1/48 아카 아파치 헬기
아마도 아카데미 아파치 헬기는 다들 한번 이상은 만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저두 만들어 봤구, 아이디어제 아파치도 만들어 봤습니다.
언박싱해보니 헬기킷의 호화판이더군요.
고무타이어에 투평 파츠, 알찬 전사지에 묵직한 색감의 사출물등등.
90년대 초 전투헬기의 끝판왕이 아니었나 합니다.
다시 구하고 픈 생각이 마음 한켠에 있긴 있었는데 우연히 구하게 되었네요.
박스가 기준으로 64D 롱보우는 초판이구요
A형 4,000원은 초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특이점은 롱보우는 94년 카탈로그에 개발중으로 되어 있었는데, 94년에 출시가 되었네요.

제가 아카 헬기를 조금 소장하고 있는데,
요번에 헬기 킷을 여러 개 구입하다보니, 이킷도 같이 살펴봤습니다.
예전에 구득한 것인데, 박스아트는 좀 심심하지만, 그래도 이로코이즈 1/48 킷입니다.
알음알음 아카 헬기킷들이 쌓이고 있습니다 ㅎㅎ
에어로 위주의 킷 구입글이었습니다.
에어로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재미있는 시간 되었음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