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엠엠지회원 님들
약 4년 정도 모형을 하고 있는데, 8090 당시 제게 인상적이었던 에어로 킷들을 다시 접하고 싶더군요.
1. 1번은 1/48 톰켓
2. 2번은 1/48 아드바크
3. 3번은 1/48 팬텀입니다.
아드바크부터 얘기해볼까요;
이 킷은 딱 한번 구입해봤습니다.
자매품으로 라벤이 있는 것을 자매품 광고 등으로 알고 있었고, 문방구에서도 본 것 같습니다.
제 건망증으로 구입했는데 기억 못할 수도 있구요.
에어로 킷 중에 박스가 상당히 큽니다.
아마도 제일 클 수 있겠네요. 박스규격은 B29, B50과 동일하구요.
1/25롬멜보다 약간 작겠네요.
그래서 구입할 때 상당한 포만감을 준 기억이 드네요.
그리고, 내용물 측면에서 기체가 상당히 큽니다.
1/48임에도 톰켓, 이글보다 더욱 컷습니다.
가동형 주익에 병렬 좌석에 따른 넓직한 콕핏이 강렬하게 재기억되네요.
박스아트도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국방3색 위장무늬는 아카 1/48 팬텀에서도 볼 수 있는데, 제가 좋아하는 패턴이구,
구입 결정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물론 도색 용품 등이 없어서 철물점 락가(국방색 비슷)로 단색 처리해주었구요.
자매품 라벤은 장터에 종종 보였는데 아드바크는 안보이다 운좋게 이번에 구했네요.
전략폭격기라는 표기도 당시 이해를 잘 못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용어가 주는 특별함은 느낄 수 있었구요.
80년대 후반에 나온 것으로 기억하는데, 당시에는 이런 종류(용어)가 신선했구, 킷으로 유일하지 않았나합니다.
그런데, 무장이 별로 없고, 전체적인 외관에서 단조로움 등이 있어서,
큰 인기를 얻을 킷은 아닌라고 보여집니다.
제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했던 킷이였죠.

박스가 6,000원이면 전차 한대분이구, 아마도 초판이나 초기버전 같네요.
- 주날개의 가변
- 갭카바의 작동
그러니 6,000원 주고 사도 돈 아깝지 않을거야라는 속삭임으로 들립니다.
근데, 갭카바의 작동은 잘 모르겠네요.
파이런이 주익 가변시 연동되는 것을 말하는건 아닌거 같구요.

1. 일빠로 다시금 접하고 싶었던 킷입니다.
바로 아카의 명품, 모터라이즈 탱크 가격과 맞먹던 고가의 에어로 킷, F-14톰켓(톰켓트)이죠.
요즘도 계속 생산되고 있어서 동일 박스아트의 킷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고전을 좋아하다보면 당시의 상태 그대로의 킷을 접하고픈 욕심이 생기곤 하죠.
원래의 박스 구성이나 디자인, 초판 사출물(색상, 인형 등), 가격 등에서
요즘의 킷과는 다르게 여겨지는 부분이 있으니까요.
그런데, 톰켓 구판킷은 구하기 힘들더군요.
장터에서 거의 못봤습니다.
올해 운좋게 구하긴 했는데, 모터라이즈 중심이지만 이 킷은 특별히 예뻐해주고 있구요.
친형의 친구 집에 따라 놀러가서 본 후 완전히 반해버렸구,
모터 탱크를 제치고 구입하였습니다.
초기 가격이 4,000원인지 4,500원인지는 기억이 나질 않네요.
88년도 첫 출시라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위 아드바크와는 달리 톰켓기는 구석구석까지 볼거리가 많습니다. 박스아트만 멋진게 아니죠.
거기다 피닉스 미사일 등 무장도 풍부하구요 피닉스파일런도 일반적인 타입과 달리 레일처럼 길게 기체에 부착되어 있구,
가변익에 쌍발 엔진, 복좌 콕픽, 화려한 전사지, 당시 큰돈이었지만 돈이 전혀 아깝지 않았죠.
초기 박스는 내부에 중간 띠지(내용물 고정 종이)와 아카데미 봉인지 등이 차별화됩니다.
박스도 상당히 튼튼하게 제작되었구요.
아카데미 에어로에서 No.1으로 평가하는 톰켓!
오래도록 잘 보관하여 즐기고 싶네요.

가격을 볼 때, 89년 아니면 90년 생산 킷으로 보입니다.
이런 큰 기체는 500원 단위보단 1,000원 단위로 가격인상이 되었죠.
3. 아카 1/48 팬텀기는 일전에 글을 작성한 적이 있어서 생략합니다.
번외로 좋아했던 F-117 스텔스기를 소개합니다.


아카데미 1/72 스텔스 전투기(?)입니다.
신제품이 나왔을 때 문방구에 가서 바로 구입했던 킷이었구, 사출물 색상이 검정이서 아주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본 킷은 3,500원 초판이구
그 이후 버전과 달리 자체 고정 속상자 등이 다릅니다.
아카데미에선 1/48 스케일의 스텔스도 나온 것 같던데, 그 킷은 잘모르겠네요.
90년대 초에 아카 에어로 라인이 폭발하게 되는데,
박스아트 풍에서, 모형 좀 하신 분들은 90년대 초중반 느낌을 받으실거라 생각되네요.
아카 전차도 자신의 3대장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에어로 3대장을 소개해보았습니다.
실기체 및 킷에 대한 선호는 개인차 같구요, 물론 인기투표로 정할 수 있지만,
고전 킷은 추억과 함께 귀중한 가치로서 함께 하는 거라, 더욱 의미있게 다가오네요.
심심하실 때, 자신의 탑3 에어로 킷도 정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가족과의 연말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