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도 개봉했고 하니...분위기 타서랄까, 개봉기념이랄까...하여간 1년 전에 찍어온 보빙턴 전차 박물관 사진을 좀 올려보겠습니다.

박물관 입구 모습입니다.


챌린저가 집지키는 중.

타이거 데이 안내 포스터. 지난 4월 5일이었지요. 기회가 되면 저날 맞춰서 가보고 싶은데...

전차병 동상.

2차대전 종전 이후 지금까지 전사한 기갑병과 장병들의 이름을 세겨놓은 기념비입니다.

한국전쟁때의 전사자들. 연도가 1950-1954로 되어있는 건 철수할때까지의 기간으로 잡은 듯.

저 쿠웨이트 아레나란 곳은 전차가 기동 시연을 보이는 트랙입니다. 박물관 2층의 전망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잔디밭에는 전몰자를 기리는 조그만 나무 십자가가 잔뜩 있습니다.
(제가 영국 갔을 때가 전몰자 추도일 시즌이라 가는 곳마다 사방에서 저 십자가를 봤습니다.)

주차장에 세워져있던 홈가드 차량. 티코만한 차입니다. 전시물인지, 누가 몰고 온 건지...


입장하면 보이는 대형 사진. 여기에도 추도 화환이 놓여있네요.

2009년 리뉴얼 개장했을 때 엘리자베스 여왕이 방문했다는 기념판.
(그러고 보니 중간에 들른 어느 시골 역에도 여왕이 방문했었다는 기념판이 붙어 있더군요. 역시나 왕국.)

통로에 있던 모형. 이것도 족보에 쳐주는 건가요...?

이건...박물관 기금을 위한 모금함입니다. 센스에 감동해서 동전 하나 넣고 왔습니다.
보빙턴 박물관 실내 전시장은 크게 네 개의 구역으로 나눠져 있는데요, 다음 글에서는 일단 전차 역사실부터 들어가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