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미야홀에 들어가면 입구 옆에 이 박물관에서 가장 무거운 전차, TOG II가 버티고 있습니다.

위압감이 장난 아닙니다. 야크트티이거나 토터스가 별거 아니게 느껴질 정도.
(물론 성능은 안습이지만...)


그리고 그 옆에는 이 박물관에서 가장 가벼운 전차가...



제가 좋아하는 콩쿼러가 있습니다.

챌린저가 아닙니다.
쵸범아머 테스트용 치프텐.

위에서 본 콩쿼러.

아프가니스탄 파병 특별 부스.

파병부대 전선기지를 1:1로 재현해놨습니다.







여기까지, 실내 전시물을 대충 불러봤습니다.

실외에도 전차 몇대가 놓여져 있습니다. 초기형 처칠.

그리즐리 셔먼.

얘 이름이 뭐였더라...?

제가 갔을 때 운 좋게도 차량 보관소 공개 기간이었습니다.

전시 공간이 부족한 차들은 여기에 보관합니다.

애석하게도 가까이 가지는 못하고 2층에서 봐야 하지만...그래도 재미있는 차가 많이 있습니다.


두 셔먼 사이에 세워져있는 저 셔먼 비슷하게 생긴 놈은 뭔가...

걸프전때 잡아온 69식이 보입니다. 저게 취미가 몇호에 실렸더라...?

저 A7V는 레플리카라서 여기로 쫓겨왔다는군요. 그 뒤에는 M103이...

스웨덴은 나라도 조그만데 자국산 전차 참 열심히 개발했습니다.

이니그마!

증가장갑형 치프텐이 여기에도 있네요. 타미야홀에 있는 거랑은 모양이 많이 다릅니다.

설마 이것도 치프텐인가?

밖으로 나와보니...쿠웨이트 아레나 구석에 이상한 전차가 세워져 있습니다.

치프텐을 가지고 T-72ERA 비슷하게 개조한 가상 적전차네요.

폐차장입니다. 가끔씩 여기에 있던 놈들이 재생되어 전시관으로 옮겨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보고 나서 혹시 못보고 지나친 것, 빠뜨리고 못 찍은 건 없는지 고민하면서 박물관을 나섭니다.

구경을 마치고 돌아오는 역에서 한 장.

역 승장장의 화단에도 기갑부대 마크를 붙여놨네요.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