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매 견인 케이블 적용기 : TIGER I L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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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4 02:30:38, 읽음: 2700
신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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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엠엠지 회원님들.

요번에 별매 견인 케이블을 적용해보았습니다.

기존의 부품은 초기형 형태라 그대로 쓰기에는 무리가 있구 모기향 등으로 형상을 잡아주는게 어려울 것 같아 과감히 별매를 사용해보았습니다.

그런데, 꼭 별매 케이블이 아니더라도 다음과 같이 여러 대안이 있더군요.

1) 나일론 실

2) 액자 고정 케이블

3) 전선

4) 기타

1/25 타이거 전차에 적합한 굵기를 잘 모르는 상태이구 케이블 끝 부분의 말린 형상을 고려할 대 접해보는 의미도 있구 하여 대안은 패스하였네요.

 

 

 

 

 

 

 

 

포구 청소 봉은 킷의 기존 파츠를 그대로 적용해주었네요.

1.5mm 크기라 플라봉 쓰기가 적당하지 않아서요.

고정 홀더는 러너 네임 플레이트(약 1mm)와 불용 파츠(약 2mm)를 잘라서 만들어주었습니다.

엄밀히 보면 포구 청소봉 고정부는 위아래 홈이 있구 견인 케이블 고정부는 아래 홈이 있는대 생략하였습니다.

포구 청소봉은 가지런히 배열하지 않구 자유롭게 배치해주었네요.

케이블과 간섭때문에 저리 배치된 것일수도 있구요.

 

 

 

 

 

 

 

 

 

초기형의 둥근 형상이 아니라 칼모양의 형상이 후기형의 특징이 아닐까 합니다.

손과 족집게를 활용하여 조심스럽게 표현해보았구요.

 

 

 

 

 

 

 

 

 

 

 

 

 

케이블 고정 홀더나 브라킷은 우측에 작업할 때 항쌍으로 부품을 만들어주면 반대편 작업이 수월해집니다.

우측 작업에서 정밀한 치수에 근거한 게 아니라서 큰 확신이 있었던 건 아니지만 반대편 파츠도 같이 준비해주었습니다.

포구 청소봉 고정 브라킷 폭은 기존킷의 몰드는 제거하구 약간 폭을 줄여주었습니다.

후기형은 포탑 보호링의 설치로 인하여 여러 파츠들의 위치가 변동이 있거든요. 그걸 고려하였구요.

 

 

 

 

 

 

 

 

 

 

사용한 별매 견인 케이블입니다. 

15달러 정도 했던 것 같네요.

케이블 끝부분은 레인 같구요. 와이어는 구리선을 꼬아놓은 겁니다.

견인 케이블은 지름 약 2mm

궤도 교체용 케이블은 지름 약 0.5~0.6mm 인 것 같습니다.

 

 

 

 

 

 

 

 

 

 

홀더 위치를 잡을 때 오른쪽의 좌표에 신경을 많이 써주었네요. 

접착제와 금속 봉을 사용하는 거라 재수정은 없다는 각오로 집중하여 작업하였습니다.

 

 

 

 

 

 

 

 

 

 

 

 

작업 완료입니다.

견인 케이블을 배치하였을 뿐인데 느낌이 확 살더군요.

작업할때는 참 인들고 인내심이 많이 소요되었는데, 이렇게 완성된 모습을 감상하니 보람이 있네요.

 

 

 

 

 

 

 

 

 

 

도면이 사진을 보니 케이블 끝부분은 약간 안쪽으로 꺾여 있더군요. 그에 따라 살짝 살짝 굽혀주었구요.

작업할 때 대충하지 않고 성의있게 작업하면 두고두고 그 만족감이 높구 즐기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나비볼트 부착 전입니다.

고정부는 플라판 3조각 + 스텐봉(0.8mm), 총 4피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작업시작하면서 자세히 관찰해보니 나름 디테일이 있더군요.

그래서 가급적 충실하게 작업해주었구요.

 

 

 

 

 

 

 

 

 

 

 

 

포구 청소봉과 같이 고정되는 홀더도 스텐봉(0.8mm, 침핀 자른 것)으로 핀바이스 작업 후 순접해주었습니다.

이렇게 하니가 보기 좋네요.

 

 

 

 

 

 

 

 

 

 

 

차체 후부 데크 쪽 고정 브라킷은 "플라판 2조각 + 스텐봉 2개"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아래 플라판은 반원의 홈을 미리 파주었구요, 순접으로 고정했습니다.

 

 

 

 

 

 

 

 

 

 

 

이 상태가 되기 까지 상당히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었네요.

역시 작업을 해봐야 이런 걸 알게 되죠.

시작 전에는 막상 3~4시간이면 충분하겠지 했는데, 집중력에 따른 체력 소모가 상당했네요.

 

 

 

 

 

 

 

 

 

 

 

스텐봉으로 고정되고 있어서 어느 정도 강성이 있네요.

대충작업하고픈 유혹도 있었지만 원칙대로 기본에 충실하게 재현해주었습니다.

물론 여기도 나비볼트가 필요합니다.

나비볼트 제작 구상이 완료되면 그 때 작업해줄려구요.

 

 

 

 

 

 

 

 

 

타이거 후기형은 초기형과 견인 케이블에서 바로 구분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C 후크입니다.

초기형에서는 외부에 부착이 되지 않는 건데 후기형에는 위치이동이 있네요.

수십번의 시행착오 끝에 위 사진의 퀄리티가 나왔습니다.

에폭시 퍼티로 반죽하고 형태를 잡아주었구요.

중간 건조에서 칼과 플라봉등으로 세부 형상을 다듬어 주었습니다.

완전히 굳은 후 사포질로 최종 모양을 잡고 가운데 부분은 플라스틱 조각으로 최종 디테일 업을 해주었네요.

C후크 같은 파츠는 플라판으로 자작하기 곤란하였는데, 특히 가운데는 두툼하고 끝으로 갈 수록 가늘어지는 형상이 곤란하더군요.

그걸 에폭시 퍼티로 가능케 되었습니다. 중간 건조시 건전지로 살살 굴리면서 조형을 해주었거든요.

작은 파츠 복제 기술이 없는 상태에서는 에폭시퍼티는 좋은 모형재료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추천합니다.

위 나비볼트는 0.5mm 플라판과 아트나이프로 그냥 감으로 즉흥적으로 만든 건데, 그냥 봐주셨음 하네요.

 

 

 

 

 

 

견인 케이블 2개, 궤도 교체용 케이블 1개(측면)를 작업하면서 체력이 많이 소진되었네요.

킷에 포함된 원피스 궤도 파츠를 그냥 조립하는 건 정말 감사한 일이 아닐까 합니다.

 

 

 

 

 

 

 

 

 

 

견인 케이블 구리선 길이가 딱 맞아서 작업할 대 괜히 마음을 조렸네요.

1cm도 남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측면 궤도 교체용 케이블 작업에도 신경이 계속 쓰이더군요.

눈대중으로 볼 때 길이가 넉넉하지 않아서 더 그랬죠.

케이블 작업은 케이블 형상을 잡아주는 것 뿐만 아니라 고정 홀더나 브라켓 작업이 쉽지 않습니다.

 

 

 

 

 

 

 

 

 

도면과 사진 등을 참고하여 족집게, 철핀 몸통으로 라인을 잡아주었네요.

에칭 불용품과 황동봉으로 고정부는 만들어주었습니다.

고정부는 타미야 C형 빔, L형 빔을 적당히 재단하여 부착해주었구요.

찌메리트 위에 순접으로 부착한게 아닌, 찌메리트를 긁어내고 모형 차체에 수지접착한 상태입니다. 

단단하게 부착을 하고 싶어서요.

아참, 다행히 구리선은 2~3cm 여분으로 남았습니다.

 

 

 

 

 

 

 

 

구리선과 브라킷 사이에는 순접을 소량 사용하였습니다.

가지런히 3선이 배열되는 걸 위해서 미세조정도 해주었구요.

 

 

 

 

 

 

 

 

 

 

여기서 1회전 돌구 뒤로 갈 때부터 긴장이...

구리선이 모자라면 답이 없는 상황이라서요.

비슷한 굵기의 구리선 등 대용품이 없고 있다고 하더라도 자연스럽게 연결할 자신이 없어서요.

특히 측면궤도의 딱 한 가닥의 케이블로 실루엣을 잡는게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차체 후방에 부착한 C후크와 같은 방식으로 작업해준 것입니다.

타이거 후기형의 경우 차체 환풍기 좌측에 C후크가 배치되더군요.

 

 

 

 

 

 

 

 

 

 

 

 

멋진가요?

케이블과 고정 홀더만 추가해준 것인데, 전차에 깊이가 더해진 것 같네요.

작업 전보다 감상의 즐거움이 상당히 커졌네요.

 

 

 

 

 

 

 

 

 

견인케이블 등 차체 상판을 자세히 보실 수 있게 촬영해보았습니다.

우측 케이블은 소화기 배치로 인해 좌측과 완전 대칭은 아닙니다.

\

 

 

 

 

 

 

 

 

케이블 작업하다 찌메리트 일부 뜯긴 부분은 신경쓰여 다시 작업해주었습니다.

사진을 보니까 제가 실수한 것 처럼 뜯기지는 않았더라구요.

 

 

 

 

 

 

 

 

 

 

타이거 후기형은 단색 위장을 못본 것 같습니다.

다크 옐로우, 다크그린, 레드브라운 스프레이를 구비해두고 있는데,

어떤 위장 무늬를 고를지 고민해보야 겠습니다.

큰 실수 없이 정성껏 작업하였는데, 도색에서 문제가 있어서는 안되겠지요.

어떤 일이든 마무리가 중요하고 결과물의 퀄을 결정하는 것 같습니다.

 

 

 

 

 

 

 

C후크, 견인 케이블류 등이 헐상판에서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구, 전차의 멋을 한층 더해주고 있네요.

찌메리트의 경우도 첫 작업치고는 양호한 것으로 자평해봅니다.

좌측 포탑 앞부분도 찌메리트 작업을 다시 해주었습니다.

 

 

 

 

 

 

 

 

 

 

 

 

타이거 후기형 개수는 이미 작업 완료하였는데,

좀더 욕심을 내보았네요.

별매 견인 케이블(구리선) 적용과 에폭시퍼티를 활용한 소형 파츠만들기를 경험해보았습니다.

아직 한번도 위 경험이 없으시다면, 추천하고 싶네요.

케이블도 디테일과 작업성이 높구, 에폭시퍼티라는 재료는 조형성, 가공성이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물은 꼭 사용).

이런 별매파츠, 재료 등으로 모형의 재미를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되었음 하네요.

즐거운 시간 되셨음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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