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링 페이스트를 이용한 진흙 표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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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 모형을 도색할 때, 가장 난감한 부분중에 하나가 바로 차체 하부의 도장이다. 사이드 스커트등으로 가려져 보이는 면적이 적은 전차는 그래도 괜찮지만 차체 하부가 고스란히 들어 나는 전차의 경우에는 웨더링 때문에 좀 더 신경을 써 주어야 한다. 재료 준비
M46을 만들 때가 바로 이 경우였는데 오랜 시간 흙먼지와 진흙이 붙었다 떨어졌다를 반복한 흙 투성이 웨더링을 하기 위해 미술용 재료인 모델링 페이스트를 이용하기로 했다. 모델링 페이스트는 일종의 접착제지만 수성이며 입자가 곱고 또 취급하기도 간편하기 때문에 웨더링이나 찌메르트 코팅에 애용하는 재료중에 하나다. 모델링 페이스트와 가는 입자(비슷한 다른 재료라도 상관없다)를 잘 섞어 반죽을 만들어 놓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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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을 표현한다
잘 반죽된 재료를 못 쓰는 붓등을 찍어 진흙을 표현할 곳에 살살 찍어 바른다. 여기서 약간의 트릭이 필요한데 찍어 바르면서 질감을 만든다. 칠해 놓고 질감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에 유의하자. 붓으로 모델링 페이스트를 조금씩 묻혀 툭툭 치면서 묻혀 나간다. 이 작업을 어떻게 하는냐에 따라 거칠거나 부드러운 질감이 만들어 진다. 이번 과정에서는 가는 입자를 섞었기 때문에 약간만 묻혀 주어도 입자에 의해 거친 질감이 만들어 진다. 만일 부드럽게 흙이 올라 붙은 표현이라면 입자를 섞을 이유없이 모델링 페이스트만으로 작업이 가능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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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 측면
차체 측면도 같은 요령으로 작업한다. 진흙의 느낌은 역시 작업자의 붓터치에 좌우된다. 만일 맘에 들지 않는다면 따뜻한 물로 씻어 낸다. 모델링 페이스트는 수용성이기 때문에 완전히 굳기 전에 물로 지워버릴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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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구 표현
진흙 표현은 아니지만 배기구의 녹슨 표현에도 모델링 페이스트로 질감을 표현하면 좋다. 대부분 이렇게 지속적인 열을 받는 금속 부분은 쉽게 녹이 쓸고 녹이 쓴 표면은 매우 거칠다. 이 것을 도장만으로 표현하는 것 보다는 이렇게 질감을 만들어 놓으면 도장 작업에서 보다 쉽게 또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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