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이 키트는 개발된지도 발매된지도 시간이 지나 다소 늦게 소개해 드리게 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이 키트는 아카데미가 야심차게 시작한 밀리터리 스냅타이트 킷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는 1/72 팬텀 키트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아카데미 스냅타이드 스케일 모형 중 에어로 모델은 크게 두 가지 형식이 있습니다. 이 팬텀과 같이 디테일하지만 조립 방식은 스냅인 경우가 있고 디테일과 구성을 대폭 생략하여 단순한 조립성을 추구한 경우가 있습니다. 전자는 바로 지금 소개한 팬텀 시리즈고 후자는 T-50이 있습니다. 아마도 아카데미는 이런 두가지 형식으로 다른 신제품을 발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중에 하나는 이번 뉴렌베르그 토이쇼에서 발표한 F-16C 입니다.
아카데미는 신금형 키트를 개발할 때 추후 발매될 변경 모델까지 한번에 개발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에어로 킷뿐 아니라 전차 킷의 경우에도 최소 개발할 때 차후 수년후에 발매할 모델까지 모두 개발해 놓고 있지요. 이 번에 소개하는 F-4J 팬텀 역시 최초 개발 시에 이미 개발이 되어 있던 모델입니다. 단지 이제 출시가 된 것입니다.

아무래도 에어로 자매 키트는 데칼의 비중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다른 데칼을 넣는 것 만으로도 전혀 다른 키트 대접을 받는 것이 에어로 키트니까요. 이번 제품은 F-4J 비행대 중에 그 유명한 VF-84 졸리로저스를 재현하고 있습니다.
데칼은 카르토그라프 인쇄판입니다. 데칼의 품질에 대해서는 두 말할 필요가 없겠습니다. 현존 최고 품질의 데칼이니까요.


키트에 대해서는 이전 리뷰에서 자세히 다뤘기 때문에 특별히 더 언급할 것이 없습니다. MCP(Multi Color Parts)로 되어 있으며 기존 제품에 J형을 위한 부품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아카데미 스냅타이드 에어로 킷의 특징은 접착제를 쓰지 않고 그냥 조립만 해도 원래 기체의 느낌을 살릴 수 있다는 것 입니다. 그러나 보다 완성도 있게 재현하려는 모델러들을 위해 세밀한 면도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아카데미 스냅타이트식 에어로 키트의 종류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조만간 다른 종류의 제품을 선 보일 것으로 보이며 본 제품은 현재 모형점을 통해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