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병수입니다.
벌써 설도 지나고 2월도 끝나가네요. 뭔가 많이 아쉽기만 합니다.
지금 현재 진행중인 타스카의 룩스입니다.
사실 예전부터 작업해보고 싶던 차량 중 하나였는데 기회가 나지 않다가 이번에 기회가 되어 작업하게 되었습니다.
작아서 작업도 그다지 어렵지 않았지만 독특한 형태의 외형 덕분인지 굉장히 매력적인 차량입니다.
도색 시작 전 서페이서를 뿌리고 도색을 시작하는데, 저는 서페이서는 타미야의 서페이스 프라이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전에는 캔 형태의 서페이서에서 도료를 덜어 사용하였는데 병입 서페이스 프라이머도 꽤 괜찮은 듯 합니다.
제가 타미야제 서페이서를 선호하는 이유는 다름아닌 애칭이나 메탈 포신 등의 금속 부품에 피막이 정말 튼튼하게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 이 서페이서를 쓰면서 애칭이나 포신에서 도료층이 벗겨지는 참사는 없었습니다.
기본 도색은 IPP의 락카 도료로 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그렇게 심각할만한 트러블이 없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변 지인분들의 말씀에 의하면 입자가 너무 굵거나 이상한 덩어리가 생긴다고 하셨는데 저 역시도 그런 것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특히 무광 계열의 도료들이 크고 작은 덩어리가 떠다니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이 점 유의하셔서 구입하는데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차 하이라이팅입니다. 최종 하이라이팅으로 흰색을 좀 더 혼합해서 뿌려주었습니다.
모듈레이션 페인팅의 경우 면 분할이 중요한데, 마스킹 테이프와 반듯하고 빳빳한 종이 한 장이면 수월하게 작업하실 수 있습니다.

뒷모습입니다. 후부 햇치의 경우 개폐형태라 종이를 살짝 끼워 하이라이팅 해주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볼트나 구조물 등 돌출된 부분에 빛이 가장 많이 모이기 때문에 아크릴 도료를 이용해 구조물들을 밝게 붓칠 해주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조금 더 입체적으로 도색이 가능합니다.

면이 너무 넓거나 부드럽게 명암을 넣고 싶은 경우 유화를 사용하면 더 편하게 작업하실 수 있습니다.
유광 클리어와 소량의 클리어 옐로우를 혼합하고 신너에 묽게 희석해 필터링해주었습니다.
이 기법으로 채도를 좀 더 높힐 수 있습니다.

나토 그린에 옐로우를 섞어 밝은 톤의 그린을 만들어 위장을 그려주었습니다.

위장을 그린 이후 페이딩, 워싱, 치핑, 녹표현 등의 웨더링을 거친 상태입니다.

세부도색을 하고 흙먼지 웨더링과 하부 웨더링을 진행하면 완성될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