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인 1/35 크롬웰 제작은 모두 끝냈습니다. 이제 전차병만 만들면 됩니다. (다음달 쯔음에 미니아트 1/35 동계 영국 전차병 세트를 살 생각입니다.) 이제 슬슬 토네이도를 한번 만들어보자 싶어서 꺼내서 제작을 시작했습니다.
어제와 오늘 이틀간 있었던 이야기 입니다.

메인 랜딩기어를 조금 개조해서 이렇게 착륙 직후 모습으로 개조해볼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하지만 무게추도 있고 하니 그냥 두는게 내구성에 더 좋을 것 같기도 해서 그냥 두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어제는 콕핏만 제작했습니다. 데칼 접착력이 좋지 못해서 타미야 마크핏 슈퍼 스트롱을 위에 발라주고 다른 키트들의 데칼에 쓰던것처럼 면봉으로 살살 눌러주거나 안경닦이로 살살 눌러줬더니 그대로 데칼이 면봉이나 안경닦이에 들러붙고 들고 일어나버리는 일이 발생해서(지금도 생각하기 싫네요 ㅠㅜ) 조금 힘들었네요.

계기판 데칼 덕에 나름 쉽게 끝냈습니다. ㅎㅎ

이제 오늘로 넘어와 봅시다.

에어 인테이크 내부를 미리 군제 무광 흰색 스프레이로 도포해주었습니다.

오랜만에 등장한 집게.

그래도 신금형 답게(?) 유로파이터 제작 때보다 단차가 더 없어져서 좋았습니다. 그래도 살짝 뜨는 곳이 있어서 집게로 다 잡아주었습니다. :)

아 그리고... 27mm 마우저 기관포 부분이 이렇게 잘 안맞더군요. 그냥 넣으면 올라와서 내측을 갈아주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실제 사진을 보면 이렇게 매끈하기 때문에 퍼티를 발라주고 사포로 또 갈아주는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낚시용 납덩어리 추가 어디있는지 잃어버려서(어딘가 있을건데...) 볼트와 너트들로 무게추를 만들었습니다.

순간 아무 생각없이 해본건데 이야 이렇게 프로포션이 좋다니 레벨은 역시 레벨이다~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ㅎㅎ
참, 캐노피가 아주 잘 맞았습니다. 너무나 정확히 들어맞아서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참, 제가 잘못 조립한건지 모르겠는데 에어 인테이크 커버 - 랜딩기어 베이 사이에 저런 계단형 단차가 발생하더라구요. 해결해 보려고 했는데 제 실력으론 무리였습니다... 그리고 여기저기 단차가 조금 크게 보여서 퍼티 작업을 해주고 저녁 식사(라면)을 마치고 다시 손을 보았습니다.

제 실력으로 커버가 가능한 부분만 최대한 커버했습니다.


아직 더 다듬어야 할 곳이 보입니다...

좀 힘들긴 해도 완성이 되었을때의 그 모습 하나만을 기대하며 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났는데...

앞서 보여드린 이 두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주익 날개랑 몇가지 부분에 노란색 사각형 띠 같은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수평미익의 각도 표시문(?)은 잘 보이게 해야 되서인지 빨간색이구요. 하필 제가 가진 모든 데칼들을 짜깁기 해도 저 두가지를 비롯해서 수직미익 하단부 MARINE 좌측 하단부의 마름모꼴 문양(유로파이터의 그것 같은)도 없고... 중요한 MARINE 문구와 해군 마크, 비행단 마크와 기타 문구는 구했지만 정작 또 다른 중요한것을 구하지 못했으니 아쉽습니다. 노란띠야 그냥 마스킹을 하면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 그냥 노란색으로 띠가 둘러진 것은 아니였더군요... 노란색/빨간색으로 지그재그 형식? 동그라미 형식?으로 되어져 있던데... 어제 그거 때문에 급히 밤에 장터에 구매글을 올렸습니다.
한번 꼭 읽어보시고 혹시 가지고 계시다면 별매 데칼이던 ESCI 키트의 데칼이던 꼭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