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실, 저도 피그먼트 잘 사용을 하진 못하지만 그래도 제가 알게 된 방법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는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글을 써봅니다.

잠깐! 피그먼트는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로 진짜 고와서 이렇게 책상에 아무렇게나 하기엔 좀 안좋습니다.
게다가 몸에 들어가면 매우 안좋다고 하는데요, 되도록 마스크를 쓰고 밑에 매끈한 종이같은걸 깔고 물티슈를 준비하시는것이 좋습니다.

필요한 물건입니다. 사진상에는 빠졌는데 키친타올 두칸이 있어야 합니다. 평붓을 신너에 적셨을때 신너를 좀 빼주어야해서요... ^^

그 주한미군의 훈련 모습에서 보이는 그 모래색깔을 재현하는데 집중했습니다. 사막에서의 모래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먼저 Mig Oilbrusher의 Dust 색깔을 지금 이렇게 꺼내서 쿡, 쿡, 쿡, 붓 반대변으로 돌려서 쿡. 이렇게 찍어줍니다.

요로코롬 되었습니다. 이제 Mig Pigment의 Sand를 준비합니다. 아카데미 에나멜 세트의 붓이 가장 적당합니다.

이렇게 붓을 넣고 세번 쓸어서 접시에 덜어줍니다.

덜어준 모습.

적당량의 타미야 에나멜 신너를 뿌립니다. 되도록 피그먼트가 없는 곳, 벽 같은것에 뿌립니다. 안그럼 뿌리면서 나오는 공기 압력에 피그먼트가 사방 팔방 다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통에...

이제 제물 전차를 준비합니다. 원래 이거 잘 는데 스프레이를 뿌려줘서... ㅠㅜ

일단 툭툭 찍어줍니다.궤도는 궤도 전진 방향으로 쓸어줍니다.

붓으로 튕겨줍니다.

전차 상면을 이렇게 찍어주고 과하다 싶이 해줍니다. 그리고 전차의 후면은 위에서 아래로, 중간, 그러니까 궤도 흙받이 쪽 부터는 아래에서 위로 튄것 처럼 표현합니다. 이때 중요점은 저처럼 에이브람스라면 피아식별패널은 뭍히지 말아주세요. 만질곳이 있어야 합니다. 완벽히 정착이 되지 않아서 손으로 슬슬 문지르면 묻어나기 때문입니다...
피그먼트는 정말 이게 힘든것 같습니다. 혹시 완벽히 정착되는 방법을 아신다면 꼭! 댓글로 남겨주세요!! ^^

완전히 피그먼트가 굳어서 본래의 색깔로 돌아오면 평붓을 꺼냅니다.

신너를 적시고 충분히 키친타올에 신너를 빼줍니다. 그리고 위에서 아래로 쓸어줍니다. 갑자기 신너와 만나자 피그먼트가 쏴악~ 없어지는 모습에 "으악! 내가 애써 표현했는데!!!" 하시면서 당황해하시는 분도 계실겁니다만 신너가 마르면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쓸어주는 모습입니다.

사이드 스커트는 전차의 전진 방향, 즉 사진상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쓸어줍니다. 포탑 은 위에서 아래로 쓸어줍니다. 포탑 전면은 너무 많이 쓸어주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끝났습니다. 정세권 선생님께 분양 받은 에이브람스가 드디어... 끝났습니다. 이건 내일 리뷰를 올리려고 합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도움이 조금이나마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