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카데미는 국내 모델러들의 오랜 희망이었던 대한민국 육군의 주력 전차인 K1A1을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그 동안 배일에 가려 있던 제품 개발은 기본 설계도가 완성되어 공식적으로 발표하게 된 것이다.
그 동안 몇몇 K1A1 키트가 있었으나 일반 모델러가 제작하기 힘든 고가의 레진 캐스트 제품이거나 비례나 형태에 문제가 많은 제품이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제대로 된 K1A1 모형을 손에 넣을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다.
K1A1은 복잡한 전차다. 아마도 현대 전차중에 가장 형상화하기 힘든 외형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국내에 지나친 보안관계법에 묶여 있어 제대로된 외형 설계도 하나 손에 넣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그간 K1 전차를 개발한 업체 또는 자작한 모델러 모두 제한된 정보를 바탕으로 하다보니 많은 오류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모델러의 한 사람으로 이번 K1 전차의 제품 개발을 지켜 보면서 지난 제품들의 많은 오류가 수정되고 확인되는 것을 볼 수 있었고 개발자의 열의가 충분히 좋은 제품을 만들어 낼 것이라 여기게 되었다. 특히 과거 제품들에 공통적인 문제인 포탑의 형상과 크기 그리고 디테일에 충분한 고찰이 있었고 그 밖에 기존 키트에서 잡아 내지 못한 많은 부분이 적용되어 있다.
이번에 개발되는 제품은 K1과 K1A1으로 모터라이즈와 정밀 모형 2가지 팩키지로 제공된다. 모터라이즈를 위한 제품 변형은 없다. 아카데미에 따르면 제품이 개발에 문제가 없다면 6월 정도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
국내외 여건이 어려운 현실을 감안할 때 이번 아카데미의 K1A1 개발은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으며 무엇보다고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이선구씨의 노력과 열정이 큰 몫을 했다. 훌륭한 제품이 될 수 있도록 모델러들의 격려가 뒷받침 되었으면 한다.
MMZ에서는 K1A1 전차의 추가 개발 과정을 지켜보며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최종 CAD 도면, 이 도면을 바탕으로 금형 작업이 진행된다.

각 부품을 다른 색상으로 표현하고 있다.

차체 후부 및 바스켓, 흙받이는 도면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나 실 제품에는 포함될 예정이다.

차고는 약간 높다는 의견에 따라 현재 조정이 진행중이다.

포탑 디자인 이번 개발 과정에서 가장 힘든 부분이었다. 복잡한 다각형 구조의 포탑은 그 구조 파악이 어렵다.

중간 3개의 로드휠은 토션바 형식이다. 앞뒤 3개는 유압식

포탑 디테일

차체 안쪽 방탄판까지 재현되어 있다.

총 10개의 이빨을 가진 K1A1의 스포르켓, 트랙의 갯수도 실차와 동일하게 적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