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 발표를 목표로 두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아카데미 K9에 대한 추가 개발 정보가 있어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리게 되었다. 아직 금형 개발 초기 단계라 금형 제작에 대한 정보는 다음 기회에 미루고 이번 기회에 소개될 정보는 K9 키트에 포함될 인형에 대한 정보와 지난번 소개한 개발 도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최종 도면 일부를 입수하여 소재한다.

K9 키트에는 3명의 인형이 포함된다. 위에 보시는 사진은 제품 사출 전의 원형으로 세계적인 디오라마 빌더이자 원형사인 이대영님이 제작했다. 최종 결과가 플라스틱 사출물이라는 것을 감안하여 레진 원형과는 달리 사출 시의 문제점을 미리 고려한 설계가 눈에 들어 온다. 최종 양산품은 아무래도 이 원형보다는 디테일이 덜해지고 각 부품마다 사출 시에 발생되는 파팅라인이 들어 가게 된다. 한국군은 자주포병이나 전차병이나 기본적인 복장이 같으므로 K1 전차에도 응용할 수 있겠다.
다음은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몇몇 부분이다. 사실 제조사가 개발 완료가 아닌 개발 발표를 알리는 내용에 포함된 스크린 샷으로 너무 많은 것은 유추한 것이 이번 논란의 핵심이다. CAD상의 도면을 직접 돌려 보면서 문제 부분을 확인한 결과 큰 문제점은 발견하지 못했고 그 이미지를 캡처하여 올려 드린다.

포탑 전면 장갑판의 해치 형상에 대한 부분은 별 문제가 없어 보인다.

이 것은 해당 부분에 대한 클로즈업.

거의 전면 모습. 일부에서 포 굵기에 대한 문제를 지적한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실물 사진들이 포신 굵기가 얇아 보인다는 것이 더 맞을듯 하다. K9 같이 포가 매우 긴 차량의 전체 모습을 담은 사진은 십중팔구 광각 렌즈로 찍힌것이고 이 경우 포가 더 길고 더 얇아 보이고 원근감이 없는 도면은 반대로 보인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겠다.

후부 모습. 초기에 공개된 스크린샷과 약간의 차이가 있다. 아마도 이 것이 최종 도면으로 생각되는데 이대로 나온다면 큰 문제는 없을듯 하다.

포탑 후부의 클로즈업. 바스켓은 구조 상 분할이 많다. 조립 시 약간 애를 먹을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단면이 원형이고 실물도 제법 굵어서 에칭으로 표현하기는 적당하지 않은 구조물이다.
현재 K9은 금형 개발 초기 단계에 있다. 앞으로도 개발에 관련된 소식이 있을 때 마다 전해 드리길 약속드리며 글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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